조나단 산체스1 '노히트 노런' 산체스,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최대 로망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입성일 것이다. 그래서 모두 ‘전설’이 되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선발이 보장된 선수들이 ‘은퇴하기 전’에 꼭 이뤄보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아마 ‘노히트 노런’일 것이다. 물론 한 시즌 20승, 2점대 방어율, 200탈삼진 이상 등 ‘숫자’로 나타날 수 있는 기록을 달성하고 싶은 선수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적어도 에이스라고 하면 꼭 한 번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 바로 노히트 노런, 혹은 ‘퍼펙트게임’일 것이다. 그러나 노히트 노런이나 퍼펙트게임은 선발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완벽하게 책임졌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안타성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낸다든지, 아니면 홈런성 타구를 점프해서 플라이..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