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 기대주들, 이들을 주목하라~(1)
그렉 매덕스, 탐 글래빈, 커트 쉴링(이상 1966년생), 존 스몰츠, 트레버 호프만(1967) 등, 지금은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선수들이지만 이들에게도 신인 시절이 있었다. 이 선수들이 한꺼번에 등장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교체의 바람이 불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도 그러한 일이 한 번 있었다. 오클랜드 영건 3인방이라 불렸던 팀 헛슨(1975), 배리 지토(1979), 마크 멀더(1976)를 비롯해 브래드 패니(1978), AJ 버넷, 로이 오스왈트, 로이 할라데이(이상 1977), 켈빔 에스코바, 프레디 가르시아(1976) 등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 빅리그를 영건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작년에도 저스틴 벌렌더, 조엘 주마야(198..
200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