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일정1 비에 잠긴 프로야구, 해결책은 돔구장 건설뿐? 뉴스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집중호우성 폭우의 빈도가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이는 한반도가 이미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늘어난 물난리와 더불어 또 하나의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바로 프로야구의 우천순연 경기의 폭발적인 증가다. ▲ 올 시즌 우천순연 경기의 심각성 7월 28일까지 비로 인해 연기된 시합은 총 64경기에 이른다. 일정대로라면 팀 당 98경기씩, 총 392경기가 치러졌어야 했지만, 무려 16.3%에 달하는 경기가 비 때문에 예정된 일정을 지키지 못하고 뒤로 연기된 것이다. 그리고 이 중 47경기는 장마가 시작된 6월 22일 이후에 연기된 것이다. 작년의 경우 같은 일정(392경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비로 인한 연기는 총 40경기, 비율로 따지면 10.2%..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