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1 프로야구 제10구단 연고지, 부산도 가능하다! 2011년은 한국 프로야구가 ‘양적’인 성장을 보였던 한 해였다. 일단 ‘쌍방울 레이더스’이후 무려 21년 만에 신생구단이 탄생했다. 창원을 중심으로 한 ‘NC 다이노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당당히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구단으로 합당한 권리를 행사한 바 있다. 또한, 프로야구 창립 이후 30시즌 만에 누적 관중 숫자 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내년 시즌 ‘700만 관중 시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물론 프로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적인 발전 못지않게 ‘질적인 발전’도 중요하다. 그러나 ‘엘리트 스포츠’로 대변되는 국내 학원 스포츠 상황을 감안해 보았을 때 더 많은 유망주들에게 프로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한국 야구 위원회(이하 .. 201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