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그린버그1 1만$에서 3천만$까지, MLB 연봉의 새 역사를 쓴 선수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그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LA 다저스의 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다. 지난 1월 다저스와 커쇼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7년간 2억1,5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연봉 3,000만 달러의 벽이 허물어진 것이다. 이로써 커쇼는 2001년부터 무려 13년 간이나 이 부문 1위를 지킨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밀어내고 최고 몸값 선수로 우뚝 섰다. 2008년 데뷔한 커쇼는 지난해까지 통산 77승 46패 평균자책점 2.60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3년 연속 양대리그 통합 1위에 오르는 등 5년 연속 2점대 이하를 기록 중인 자타공인 최고의 투수다. 2011년 투수부문 트리플 크라.. 2014.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