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카페얀1 대안찾기에 고심하던 한화, 결국 로또를 집어들다 물론 예상은 했겠지만 속이 쓰린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바로 한화의 전 용병 투수 토마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미 시즌이 종료되기 전부터, 아니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일본행이 제기되어 왔었기에 토마스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일이었다. 하지만 중심타자 두 명을 잃자마자 마무리 투수마저 잃은 한화의 속은 쓰리다 못해 아리다. 하지만 아파하는 것도 잠시, 한화는 재빠르게 재정비를 해나가고 있다. 이미 이대수와 정원석으로 내야진을 새로짠데 이어, 토마스의 대안으로 두 명의 용병 투수를 안착시켰다. 8개 구단 중 가장 빠른 행보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의 이름이 상당히 낯익다. 호세 프란시스코 카페얀 혹은 카펠란(Jose Francisco Capellan). 81년생으로 도미니카 출신인데 평소 .. 2009.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