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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어드벤티지2

‘비디오 판독’이 힘들면 ‘홈 어드벤티지’는 어떤가? 오심과 관련된 각종 논란 속에 프로야구가 병 들어 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결정적인 순간의 오심이 터져 나오면서 KBO 게시판은 이를 성토하는 팬들의 항의로 가득 차 있다. 하도 오심이 많이 나오다 보니 리플레이를 통해 오심임을 확인한 캐스터와 해설자들 조차도 쉽게 ‘오심’이란 말을 내뱉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사람도 심판인 이상 실수는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빈도가 너무 잦다 보니 문제가 된 것이다. 오심은 팬들을 자극하는 가장 위험한 장애물이며, 팬들은 이제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구차한 변명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비디오 판독’만이 유일한 해결책처럼 팬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 홈런 판정에 한하여 실.. 2014. 5. 3.
끊이지 않는 오심 논란, 이대로 괜찮은가? 한 포털사이트에서 투표를 한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장면으로 무려 3번의 오심이 나온 6월 13일 KIA와 넥센의 경기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런다운 상황에서 무사히 살아서 진루한 이택근의 플레이도, 끝내기 에러를 범한 양종민의 실수도 팬들을 분노케 한 ‘오심’보다 많은 관심을 얻진 못했다. 700만 관중을 넘어 800만 관중을 바라보고 있는 올 시즌 프로야구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아니, 어쩌면 ‘예견된 암초’였는 지도 모른다. 오심은 팬들을 자극하는 가장 위험한 장애물이며, 반성할 줄 모르는 심판의 태도와 KBO의 안일한 대처는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오심과 관련된 각종 논란 속에 프로야구가 병 들어 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결정적인 순간의 오심이 터져 나.. 201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