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1 팀 내 타점 1위 박종윤, 갈수록 높아지는 그의 위상 롯데 자이언츠가 6연승의 쾌속 질주를 거듭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위 등극의 가장 큰 원동력은 현재 8개 구단 중 1위의 팀 평균자책점(3.60)을 기록 중인 투수진의 힘이지만,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꼬박꼬박 내주고 있는 타선의 공헌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타자들 가운데 가장 크게 성장한 선수는 1루수 박종윤이다. 올해로 만 30세가 된 그에게 ‘성장’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이제서야 풀타임 주전 첫 시즌을 맞이하는 박종윤으로선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팬들 역시 박종윤을 향한 기대가 크다. ▲ 서른이 돼서야 날개를 펴기 시작한 박종윤 박종윤은 현재 팀이 치른 65경기 중 1번만 빼고 모두 출장해 236타수 64안타(.271) 8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 2012.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