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3할1 토드 헬튼, 10년 연속 3할 타율 눈앞!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올해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장성호(31·KIA)가 '10년 연속 3할'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타율(0.286)과 잔여경기수를 감안했을 때, 기록 달성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지난 2002년에도 양준혁(38·삼성)이 도전했지만, 실패의 쓴잔을 들기도 했다. 그만큼 10년 연속 3할 타율을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는 유구한 역사와 오랜 전통, 그리고 선수층이 두꺼운 만큼 3할 타율을 10년 이상 이어간 타자들도 꽤 많다. 전설의 타격왕인 타이 캅(11년)-호너스 와그너(15년)-로져스 혼스비(11년)- 루 게릭(12년)-알 시먼스(11년) 등이 이 같은 범주에 포함된다. 이 외에도 무려 16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던.. 200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