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10홈런 30도루1 조성환, 역대 16번째 3할-10홈런-30도루에 도전하다 롯데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 잡은 조성환의 방망이가 매우 무섭다. 특히 후반기에 들어선 이후에는 8개 구단의 모든 타자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 13경기에서 조성환은 53타수 25안타를 기록하며 .472의 높은 타율로 3홈런 15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후반기 들어 더욱 힘을 내고 있는 이대호(1홈런 15타점 .435), 가르시아(4홈런 20타점 .420)와 함께 이루는 클린업 트리오는 8개 구단 가운데 단연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기록의 측면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가르시아가 이미 100타점을 달성한 가운데 30홈런을 앞두고 있고, 이대호가 5년 연속 2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면 조성환은 정교함과 파워 그리고 스피드의 상징이랄 수 있는 3할-10홈런-3..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