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4강 가면 롯데는?1 [ADT캡스플레이] LG의 4강 도전, 기적이 또 일어날까? LG 트윈스는 올 시즌을 10승 23패(1무)로 시작했다. 5월 11일까지 LG는 9개 구단 중 꼴찌였다. 그 사이 김기태 감독은 사임했고, LG의 팀 분위는 바닥까지 가라앉아 있었다. 5월 12일 LG의 신임 사령탑으로 양상문 감독이 선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LG는 그때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 팀의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 하지만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6월이 끝나는 시점에서도 LG의 순위는 8위(27승 41패 1무)였다. 한 계단 올라서긴 했지만, 그래도 갈 길이 멀어 보였다. 일차적인 목표인 4위와의 승자는 무려 9.5게임. 남은 3개월의 시간 동안 과연 그 차이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랬던 LG가 7월 들어 대반.. 201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