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우승1 ‘절치부심’ 미국 대표팀, 이번에는 일본 꺾고 우승할까? 메이저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무대다.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보여주는 플레이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활약하는 스타급 선수들의 최종 목표가 메이저리그 진출일 만큼 그 이름이 가지는 무게는 만만치 않다. 하지만 선수단 전원이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이 지난 두 번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보여준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2006년 제1회 대회와 2009년 제2회 대회 모두 미국 대표팀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정작 두 번 모두 결승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중간에 주저앉고 말았다. 대회를 주관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미국 대표팀의 정상급 메이저리거들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메이저.. 201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