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1 레즈팬들 ‘The Kiss of Death’…베이커 감독 영입 불만... 베이커 레즈 감독 부임, 팬들은 울상 호머 베일리 등 젊은 투수진 혹사 우려 포스트시즌 열기가 한창 무르익는 가운데, 그들과 관계없는 팀들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대비한 전력 보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도 지난해까지 시카고 컵스를 이끌었던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1050만 달러(3년)의 계약을 체결하며 사령탑을 교체했다. 현재 신시내티의 팬 포럼은 여느 포스트시즌 진출팀 못지않게 열띤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베이커 감독에 대한 반응이 대부분 부정적이라는 것. 사실 레즈의 베이커 감독 영입은 다소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리빌딩’ 작업에 들어간 신시내티가 베테랑을 선호하는 베이커 감독을 무슨 이유로 영입했는지 여기저기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베이커 .. 2007.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