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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

‘절치부심’ 미국 대표팀, 이번에는 일본 꺾고 우승할까? 메이저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무대다.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보여주는 플레이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활약하는 스타급 선수들의 최종 목표가 메이저리그 진출일 만큼 그 이름이 가지는 무게는 만만치 않다. 하지만 선수단 전원이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이 지난 두 번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보여준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2006년 제1회 대회와 2009년 제2회 대회 모두 미국 대표팀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정작 두 번 모두 결승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중간에 주저앉고 말았다. 대회를 주관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미국 대표팀의 정상급 메이저리거들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메이저.. 2013. 2. 13.
올림픽 야구 예선 14일 경기 결과 및 오늘의 경기 1경기. 미국 7 : 0 네덜란드 미국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이자 내년시즌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픽이 거의 확정적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샌디에이고 주립대)의 위력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7이닝 1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승리. 데이비 존슨 감독이 왜 이 선수를 한국전에 등판시키지 않았는지가 의문이다. 스트라스버그가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는 동안 10안타 4볼넷을 얻어낸 미국 대표팀은 7점을 뽑아냈고, 결국 비로 인해 경기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할 상황이 되자 8회 강우 콜드 게임으로 승리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선정한 미드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7위에 올랐던 맷 라포타(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점 홈런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 냈다. 반면 전날에도 대만에게 4안타 무.. 200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