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1 ‘분위기 메이커’ 홍성흔, 롯데의 ‘우승 메이커’가 될 수 있을까? 뛰어난 타격 솜씨와 더불어 항상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소속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선수 홍성흔, 팬들은 그를 ‘분위기 메이커’ 또는 ‘오버맨’이라고 부르곤 한다. FA 자격을 획득해 자신의 가치를 타진하던 홍성흔의 최종 종착역은 롯데 자이언츠(연봉 2억 7900만원)로 결정됐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로이스터 감독이 이끄는 자율적인 분위기의 롯데 자이언츠에 분위기를 띄울 줄 알고 리더쉽까지 겸비한 홍성흔의 가세. 찰떡궁합이 될 지도 모르는 이 조합은 올해 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던 롯데가 내년에는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열광적인 팬들과 가장 열정적인 선수의 만남이기도 하다. 이미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된 상태이며, 올해 ‘가르시아 송’과 ‘강민호 송’을.. 2008.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