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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2

MLB 역대 최고의 괴물 투수, 드디어 눈을 뜨다! 지난 1년 동안 메이저리그를 시끄럽게 만들었던 주인공이 드디어 빅리그 데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선수,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후에도 계약금 문제를 놓고 엄청난 신경전을 벌였던 장본인, 하지만 실력 하나 만큼은 단연 최상급인 괴물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Stephen Strasburg)가 현지 시간으로 6월 8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9일 오전에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아시는 분은 충분히 알고 계실 테고, 모르셨던 분들은 저 이름을 기억하셔야 할 겁니다.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전 세계 야구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주인공이니까요. 오죽하면 제가 이 글의 제목에서 ‘MLB 역대 최고의 괴물’이라고까지 표현을 했겠습니까. 더 중요한 건.. 2010. 6. 8.
NL 동부지구 패권…캐스팅보트 쥔 FLA-WAS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시즌 내내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단독 1위를 달리던 뉴욕 메츠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동률이 되고 말았다. 메츠는 28일(한국시간), ‘돌아온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7이닝 7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세인트루이스 선발 조엘 피네이로 투구에 눌려 단 1점도 뽑지 못하며 0-3 완패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14경기에서 11승 3패의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던 상황. 게다가 메츠는 와일드카드 선두 샌디에이고에게도 1경기 차로 뒤져있어 지구 1위를 지키지 않으면 포스트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리그 최하위권 타력의 워싱턴에 예상치 못한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한 터라 팀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워싱턴은 타격 상위권 팀인 메츠와 치열한 .. 200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