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0승1 '10승' 애런 쿡, ‘콜로라도 역대 최고 투수’를 노린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Aaron Cook(29)이 매회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잘 넘기며 시즌 10승째을 따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서 4번째 두 자리 승수이며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렌든 웹(11승)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시간으로 16일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쿡은 6이닝 동안 29명의 타자를 맞아 10안타 2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은 단 3점만 허용했다. 10안타 가운데 7개가 단타였고, 외야수들의 효과적인 수비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2회를 제외하곤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결국 팀이 5:3으로 승리하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8안타를 친 로키스가 11안타의 화이트삭스를 제압한 것이다. 물론 .. 2008.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