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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브루스2

2008 타이틀 예상(5) - 신인왕 1순위는 롱고리아(AL)와 소토(NL) 앞서 양대 리그 사이영상과 MVP를 수상자를 4번에 걸쳐 살펴봤다. 여전히 클리프 리가 거의 확정적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제외하면 나머지 3개 부문은 모두 혼전 양상이다. 막상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섣부른 예상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양대 리그의 신인왕(Rookie of the Year) 레이스는 이미 사실상의 수상자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올해 수상자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거의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두 선수의 독주가 돋보였기 때문. 사실 신인왕 투표는 MVP와 사이영상 이상으로 만장일치가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지난 10년 동안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오른 선수가 2001년 내셔널리그 수상자였던 알버트 푸홀스 밖에 없었을 정도. 하지만 .. 2008. 9. 29.
MLB의 특급 유망주들, 줄줄이 마이너 행 당초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각 팀의 탑 유망주들이 줄줄이 마이너리그 행을 선고받고 있다. 템파베이 레이스는 25일(한국시간) 올해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꼽혔던 3루수 에반 롱고리아(23)를 트리플 A 더램으로 내려 보냈다. 이미 지난해 마이너리그를 평정했고, 시범경기에서도 20경기나 출장해 좋은 활약(.262/.407/.595)을 이어가고 있던 터라 이러한 결정은 다소 의외다.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와무라 아키노리는 2루수로 포지션을 옮겨야했고, 팀 동료들 역시 롱고리아가 팀의 주전 3루수가 되길 원했지만 구단 측에서는 다소 얄팍한 이유로 그의 마이너 행을 결정했다. 개막부터 롱고리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리면 2013년을 끝으로 FA자격을 획득하지만, 2.. 2008.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