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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그웰2

300홈런-300도루의 안드레 도슨, MLB 명예의 전당 입성!! 올 시즌 명예의 전당에 오를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바로 안드레 도슨. 메이저리그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면서 400홈런-30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호타준족의 선수가 8전9기 끝에 마침내 입성을 결정지었습니다. 도슨은 300-300클럽에 가입한 6명(배리 본즈, 윌리 메이스, 바비 본즈, 레지 샌더스, 스티브 핀리) 중 하나지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서는 '미국 야구기자 협회'의 투표 결과 75%의 표를 얻어야 합니다. 투표권을 지닌 기자들은 매년 후보들 가운데 최대 10명의 이름을 투표 용지에 적을 수 있구요, 맘에 드는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이름을 아예 적지 않아도 됩니다. 즉, 몇 명을 적느냐는 자신의 판단이라는 뜻이죠. 따라서 75%라는.. 2010. 1. 7.
랜스 버크만, 휴스턴 역대 NO.1 타자를 꿈꾸다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스위치히터 랜스 버크만(32)의 방망이가 너무나도 뜨겁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 버크만은 팀의 6:3승리에 공헌했다. 시즌 14호 홈런, 이로서 버크만은 같은 날 홈런을 추가한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를 지켰다. 40타점은 내셔널리그 단독 1위. 현재까지 버크만이 보여주고 있는 타석에서의 모습은 가히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라고 칭할 만하다. 홈런과 타점만이 아니라 0.388의 타율은 치퍼 존스에 이어 2위, 장타율(0.796)과 OPS(1.264)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적어도 지금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는 랜스 버크만이다... 200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