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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크로포드3

류현진의 친구를 소개합니다~!(타자편) [류친소②] 4명의 슈퍼스타 타자들, 올해는 몸값 할까?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야구팬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일 것이다. 그와 더불어 류현진과 호흡을 맞춰 시즌을 치를 팀 동료들에게도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이 분명하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5월까지 치른 51경기에서는 32승 19패라는 독보적인 성적으로 MLB 30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이후의 111경기에서는 54승 57패의 부진에 빠지며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우승 장면을 지켜봐야만 했다. 자금력이 충분한 다저스 구단은 지난 1년 내내 막대한 투자를 통해 전력 보강에 열.. 2013. 1. 9.
황금장갑 놓친 추신수, 실버슬러거는 가능할까? 한국시간으로 10일에는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되었고, 11일에는 내셔널리그의 황금장갑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그리고 12일에는 양대 리그 실버 슬러거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아메리칸리그의 실버 슬러거 수상자 명단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 속에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트레인’ 추신수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날 발표된 골드글러브의 경우는 실력에서 밀려 수상에 실패했지만, 실버 슬러거의 수상 가능성은 그 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실버 슬러거는 해당 시즌에 각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각 팀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같은 방식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골드 글러브가 ‘포지.. 2010. 11. 11.
2010시즌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TOP 10 다소 조용한 편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메이저리그는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뜨겁게 달아오른다. 자유계약 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이 마켓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또 하나의 리그인 ‘스토브 리그’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국 프로야구의 FA 제도는 무늬만 있고 실속이 없는 편이지만, 메이저리그는 확실히 다르다. 겨우내 돈 지갑을 과감하게 연 팀들은 단번에 전력 보강에 성공할 수 있으며, 당장 지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더라도 FA 자격을 획득해 팀을 떠난 선수들의 빈 자리를 대체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을 장담할 수 없다. 올해도 만만찮은 선수들이 FA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왔다. 그 중에서도 ‘FA 대박’이 예상되고 있는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 10명을 살펴보자. 1. 클리프 리(선발) 78년생의 좌완.. 201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