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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pe의 야구 속으로

[Into the Gossip #1] 최훈 작가가 소녀시대를 성희롱? 어이가 없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6.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덤비는 모양새다. 어이없고 황당해서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네이버에서 프로야구 카툰을 그리는 최훈 작가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 논란의 이유는 황당하기 그지없다. 지난 13일자 프로야구 카툰(부제 : 소원을 말해봐)에 실린 내용 중에 소녀시대를 비하 및 성희롱 하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근원지 확인해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 알아보지 않았다.




 논란의 내용은 히어로즈 부분 중 김시진 감독이 소녀시대로 유추 할 수 있는 여자의 멱살을 잡고 있고 그 여자는 “저를 포함해서 원하는건 뭐든지..뭐든지다 들어드...”라고 말하고 있고 김시진 감독으로 유추되는 인물은 “투수다 투수를 내놔!! 아님 닥치고 투수!!”라고 말하고 있고 또 김재박 감독으로 유추 되는 인물 역시 여자의 멱살을 잡고 “투수다!! 투수를내놔!!!” 라고 소리치고 있다.


 위의 장면만 본다면 오해 살 소지가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그러나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미쳐 생각 못한 실수라고 생각된다.그것을 가지고  마녀사냥 식으로 욕과 비난을 퍼붓는 것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분명 정도가 심하다. 하지만 우선을 재미를 위한 것이었다. 문제 될 소지가 있고 소녀시대가 그들의 주장처럼 성희롱 이라 느꼈으면 소속사 측에서 이미 법적인 절차를 밞았을 것이다. 물론 내 짧은 생각으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성희롱이라면 같은 카툰의 6월 29일자(부제 : 사자왕 적자)에서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를 닭에 비유하고 삼계탕을 끊이려 한 모습, 그들의 별명을 빌어 박석민은 돼지로 채태인을 맹구로 표현 한거 역시 비하이고 명에훼손으로 비난해야 한다.



또  5월 18일(부제 : 게임의 지배자) , 5월 25일자(부제 : 와~)에서  시즌 초반의 부진한 히어로즈의 마운드를 메롱병 걸렸다 라고 표현한 것 역시 히어로즈 선수들을 비하한 것이다. 만약 이걸보고 기분 나쁜 팬이 있었다면 그 팬은 어떻게 행동했을지 궁금하다.


 최근 김연아의 아이스 쇼를 참여 선수를 두고 팬들이 수준 미달의 선수들이 참여 한다며

강력한 불만을 표시 한 것을 보고 훌리건에 비교 하곤 한다. 이번 사태에 소녀 시대 팬들의 행동은 이 모습과 과연 다른 것일까? 씁쓸한 뿐이다. (과연 지금 최훈작가 비난에 열올리는 사람들중 이전에 그의 카툰을 보고 웃었던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Ps. 내용전달을 위해 최훈 카툰의 일부내용을 편집하였습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링크로 대체할 것이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2. 이번 사건을 보고 왕비호 윤형빈씨와 김구라(김동현)씨는 얼마나  큰 비난과 마녀 사냥을 당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Ps3. In to the Gossip은 아마도 문법상 틀린 표현인거 같지만..(영어를 잘 못해서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냥 감으로 틀린거 같네요..) 그냥 Gossip의 의미만 따서
개인적인 잡담 헛소리 할때 사용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