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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

박찬호의 스프링 캠프 훈련 모습(화보)

by 카이져 김홍석 2008. 2. 16.

박찬호가 낯익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로스터 진입이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해 예전의 그 익숙했던 흰색과 파랑이 섞인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반갑기만 합니다.


6년간 다른 곳에서 뛰었지만, 아직도 그를 떠올릴 때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그런 만큼 다시금 61번을 달고 훈련하고 있는 박찬호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습니다.

머리도 짧게 잘랐고, 수염도 다저스 시절처럼 깔끔하게 정리를 했네요. 꼭 7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저와 함께 Daum의 해외야구 칼럼 란에서 ‘홍순국의 MLBphotographer.com’ 을 연재하고 계시는 홍순국 기자님이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올해부터 그 사진을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구요, 박찬호의 훈련하는 모습이 워낙에 좋아서 블로그에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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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캐치볼을 함께 하고 있는 56번 선수는 대만 출신의 궈홍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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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무척이나 진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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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듭니다.
7년 전의 추억을 그대로 되살리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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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토레 감독은 구장 관리원과 잡담 중이로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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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올해 중간계투라도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다면
마무리 사이토와 좋은 콤비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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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팬들은 아직 박찬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의 한 팬이 들고 있는 사진 보이시나요?
벌써 10년도 더 된 박찬호의 초창기 시절 사진입니다.
비록 지금은 예전 같은 기량을 과시하지 못하지만
팬들 역시도 박찬호를 보면서 몇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