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에 출장할 선수들이 모두 결정됐다. 감독 추천 선수가 발표되기에 앞서 팬 투표에 의한 포지션별 베스트10이 먼저 결정됐는데, Eastern League는 사상 최초로 롯데 선수들이 10개 포지션을 싹쓸이 하며 최고 인기구단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Western League에서는 KIA LG 3명씩, 한화와 넥센이 2명씩의 올스타 베스트10을 배출했다. 올스타전에서 선발 출장하게 될 2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Eastern League – 송승준(투), 강민호(포수), 박종윤(1루수), 조성환(2루수), 황재균(3루수), 문규현(유격수), 손아섭(외야수), 전준우(외야수), 김주찬(외야수), 홍성흔(지명타자, 이상 롯데)

 

Western League – 류현진(투수, 한화), 허도환(포수, 넥센), 김태균(1루수, 한화), 안치홍(2루수, KIA), 이범호(3루수, KIA), 강정호(유격수, 넥센), 이병규(외야수, LG), 이용규(외야수, KIA), 이진영(외야수, LG), 박용택(지명타자, LG)

 

매년 올스타 투표가 진행될 때면 끊이지 않고 벌어지는 논란이 있다. 바로 올스타를 선발하는 기준이 인기실력이냐는 것이다. 올스타 베스트10의 경우 팬들의 투표로 선발되는 만큼 어디까지나 인기 높은 선수나 인기 많은 구단에 속한 선수들이 선발될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팬들이 투표를 할 때부터 올 시즌 성적을 평가 기준으로 하여 표를 던지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특히 올해는 롯데가 막강 팬덤(?)을 앞세워 사상 최초로 10개 포지션을 싹쓸이했다.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올스타전이 열릴지조차 의문인 상황이라 논란은 좀 덜한 편이지만(혹은 이미 포기했거나), 예년 같았다면 다른 구단 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 시즌 성적만 가지고 Eastern League(이하 동군)의 올스타 베스트10을 뽑아보면 어떻게 될까? 인기에 의존한 팬들의 투표 결과와 실력과 성적으로 판단한 올스타는 얼마나 일치할지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보자. 성적에 대한 평가는 우선 카스포인트(CassPoint) 점수를 최우선적인 기준으로 한다.

 

선발투수 니퍼트(두산 / 1,633)

 

사실 송승준(357-전체 54)이 올스타 후보였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일이다. 외국인 선수 차별만 아니었다면 롯데의 후보는 유먼(1,587-6)이 되었어야 했고, 만약 유먼이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면 이에 대해 의의를 제기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송승준은 카스포인트 순위가 팀 내에서도 8위에 불과할 정도로 성적만 놓고 보면 올스타전 선발과는 안드로메다 은하만큼 거리가 있는 투수다.

 

동군에 속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카스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는 투수 전체 1위인 박희수(1,753). 부상으로 인한 결장 기간이 길어지고 있음에도 그 순위가 변하지 않았을 정도로 시즌 초중반에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구원투수를 따로 뽑는다면 고민하지 않고 박희수를 선정할 수 있겠지만, 올스타 베스트10에 뽑힌 투수는 선발로 등판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전체 3위인 니퍼트(9 4 2.86)가 동군의 선발투수로 가장 어울린다 할 수 있다.

 

니퍼트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평균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다. 평균자책점은 롯데 유먼(7 3 2.53)이나 같은 팀 이용찬(7 6 2.53)에게 조금 뒤지지만, 팀 공헌도 면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포수 강민호(롯데 / 1,165)

 

역대 최다득표의 주인공 강민호는 성적으로 봐도 단연 최고다. 누가 뭐래도 현역 최고의 포수는 강민호다. 현재까지 11홈런 43타점 타율 .282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카스포인트 순위에서도 2위 진갑용(830)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포수 부문 1(전체 9)에 랭크되어 있다. 적어도 강민호가 아닌 다른 포수에게 표를 던진 타 구단 팬들은 송승준에게 표를 던진 롯데 팬들을 욕할 자격이 없다.

 

▲ 1루수 박종윤(롯데 / 1,035)

 

이승엽이 지명타자 후보로 나선 이상, 동군의 올스타 1루수는 성적으로 봐도 박종윤의 것이 맞다. 타율은 .269로 평균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지만 8홈런 40타점을 기록, 동군의 1루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실 박종윤이 특별히 잘했다기 보단 나머지 3명의 후보, 채태인(190), 박정권(475), 최준석(280)이 너무 못했다. 만약 류중일 감독이 처음부터 이승엽을 1루수 후보로 올렸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 2루수 정근우(SK / 805)

 

올 시즌 2루수들은 대체적으로 다소 부진한 편인데, 그 와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역시 정근우다. 현재 정근우가 기록 중인 .283의 타율이나 28득점 등은 그의 이름값을 감안했을 때 다소 실망스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고영민(595)이나 조성환(495) 등의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타격과 수비에서 가장 돋보이는 2루수임은 분명한 사살이다. 서군에는 정근우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2루수가 2(서건창, 안치홍) 더 있다.

 

▲ 3루수 박석민(삼성 / 1,905)

 

삼성의 선두 등극에 큰 공헌을 한 박석민은 지금 순위대로 시즌이 종료된다면 MVP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다. 현재까지 16홈런 60타점 타율 .312를 기록, 홈런 3, 타점 2, 타율 8위에 올라 있다. 서군 소속의 강정호(2,020)와 박병호(1,920)에 이어 카스포인트 전체 3, 동군 선수 중에는 1위에 올라 있다. 성적대로 베스트10을 뽑았다면 홈런 2(18)인 최정(1,695)이 박석민에게 밀린 것을 아쉬워해야 했을 텐데, 팬투표로 인한 선정 때문에 이들이 3홈런 29타점의 황재균(565)에게 밀렸으니 억울할 만도 하다.

 

유격수 김상수(삼성 / 665)

 

올스타전은 팬들의 축제고, 그런 만큼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출장 자격을 얻어야 한다는 대전제는 동의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팬 투표에서 적용되는 기준이 선수 본인의 인기가 아니라 구단의 인기에 업혀 간 결과라면 그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48경기에서 .206의 보잘것없는 타율을 기록 중이며 각 팀의 주전 유격수 가운데 수비력도 끝에서 1,2등을 다투는 문규현이 주전 선수로 뽑혔다는 것은 올스타라는 이름을 싸구려로 만들 위험이 있다. 문규현의 카스포인트는 -75, 순위를 매기기도 민망할 수준이다.

 

삼성의 김상수는 올 시즌 수비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율은 .252로 평범하지만 17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등 팀 공격에서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 시즌 동군 소속의 유격수들이 서군 소속의 강정호, 김선빈, 오지환 등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리그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로 이미 자리매김한 김상수라면 충분한 자격이 있다.

 

외야수 김주찬(롯데 / 1,070), 김현수(두산 / 920), 손아섭(롯데 / 840)

 

올해는 외야수보다 내야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특이한 시즌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와중에 롯데의 외야수들은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위 등극을 이끌었다. 김주찬은 동군 외야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카스포인트를 획득했고, 손아섭도 3위 안에 포함됐다. 참고로 동군의 카스포인트 외야수 부문 4위는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로 선발된 전준우(775). 김현수는 팬 투표 4위였다.

 

‘FA로이드를 맞은 김주찬은 .311의 타율과 .458의 준수한 장타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3할 타율(.309)을 기록 중인 손아섭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수비에서도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다. 김현수는 올 시즌 다소 부진(?)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고질적인 손가락 부상으로 스윙에 힘을 100% 싣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313의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

 

지명타자 이승엽(삼성 / 1,870)

 

9년 만에 돌아온 이승엽은 자신의 클래스가 여전하다는 것을 실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15홈런 54타점 타율 .330을 기록, 전체 야수들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카스포인트를 획득하고 있다. 타율 4, 홈런 5, 타점 3, 득점(51) 2, 최다안타(93) 1, 출루율(.397) 9, 장타율(.564) 4위 등 타격 7개 부문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석민과의 경쟁에서만 승리한다면, 자신의 6번째 MVP 수상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팬투표로 선정된 홍성흔(1,045)이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홍성흔은 순수한 지명타자고, 현재까지 6홈런 40타점 타율 .312의 좋은 성적으로 타자들 가운데 13번째로 높은 카스포인트를 획득하고 있다. 동군 선수들 중에는 6, 부상으로 인해 적지 않은 경기를 결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좋은 성적이다. 애당초 류중일 감독이 1루수로의 출장이 훨씬 많은 이승엽을 지명타자 후보로 올렸다는 것 자체가 실수였다.

 

// 카이져 김홍석 [사진제공=iSportsKorea]

 

이 포스팅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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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꼴리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승준 4승 8패 피홈런1위....쪽 팔려....문규현은 거의 2군인데...

    2012.07.12 00:22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롯데 팬들이 억지로 송승준과 문규현을 뽑아준 덕분에
      유먼과 이용훈을 올스타전에서 볼 수 없게 됐죠...

      2012.07.12 10:07 신고
    • 황재균이  수정/삭제

      못한다는건 아닌데 박석민,최정을 밀어냈다는것도
      좀 그렇군요..

      2012.07.15 07:23
  3. 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우승과 골든글러브에서 아쉬움을 달래야지요^^

    2012.07.12 00:29
  4. 하지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롯데가 팬이 많구나, 역시 인기 구단이구나라고 반응할 수 있고
    글쓴 분처럼 '논란'이라고 반응할 수 있죠.
    논란거리도 아닌 걸 '논란'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것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카스포인트 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선수 다 뽑으면 되겠죠.
    귀찮고 번거롭게 팬들에게 인터넷으로 투표를 왜 하라고 합니까.
    올스타는 인기 투표, 골든 글러브는 성적에 기반한 우수 선수 포상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학우들로부터 반장으로 뽑혔는데,
    그 학생 성적이 신통치 않은 친구라고 '논란'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2012.07.12 00:56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 인기투표의 기준이
      '선수 본인의 인기'라면 모를까
      유니폼에 대한 인기라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문규현과 송승준이 인기가 많아서 올스타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단지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기 때문일까요...?

      롯데 유니폼만 입고 있으면 dog나 cow나 다 올스타가 되는 것과
      부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만 출마하면 dog나 cow나 다 국회의원 되는 것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참고로 전 부산에서 태어나 34년째 살고 있는 부산 토박이입니다
      물론 롯데 팬이기도 하죠...

      2012.07.12 02:22 신고
  5. 아이러니한 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올스타전 보이콧이 일어나면 경기출장 면에서 징계를 먹을텐데, 선수협이 올스타전 보이콧까지 생각해보게한 원흉인 롯데 장병수 사장이 망하는거 같네요. 10명 선수 없이 경기 치루면 그 사이에 순위 폭망할듯.롯데는 올해 우승에 빨간불 켜지는거 아닌지요. 1군으로도 우승을 할까말까인데 징계때문에 일시적으로 2군 전력화 된다면..

    2012.07.12 02:07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10경기 정도로 폭락하진 않죠...
      당장 2군 선수들만 뛰어도 3할 승률은 하는게 야구니까요
      게다가 투수는 한 명 빼고 그대로 1군 레벨이 모두 출장하고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지금의 롯데 전력이라면 최소 4승은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롯데의 힘은 투수력이니까요

      2012.07.12 10:08 신고
    • 박씨  수정/삭제

      올스타 보이콧으로 선수열경기 징계른 받게된다면 잔여리그도 보이콧 할 가능성이커보입니다 리그전체가 문을닫을판,, 어떻게든 타결을 볼겁니다

      2012.07.12 12:30
  6. 루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류중일이 자신의 꼼수를 인정한거죠.
    지명타자 후보로 이승엽을 올렸으면 지명타자로 출장시키던지...사실상 1루수였죠.
    이승엽이 1루수였으면 아무리 롯데팬들이라도 지명도상 박종윤을 일방적으로 밀어주긴 힘들었을겁니다.
    류중일의 실책은 홍성흔의 인기, 이승엽을 지명타자후보로 추천하고 1루수로 출전시킨거..
    이 두가지입니다.

    2012.07.12 11:40
    • 꼼장어  수정/삭제

      원래 승짱이 지명 마자요
      태인이가 1루인데 워낙몬해서 체력관리필요한 승짱이 팀사정상 1루로 거의뛰는거임

      2012.07.13 00:02
  7. kapSSo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와 올스타레벨의 선수의 정의가 비슷하긴해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네요 ㅋ

    그래도 올해의 롯데 싹쓸이는 팬투표로 선발되지 못해 아쉬운 선수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실력으로해도 뭐 크게 꿀리진 않아보이는데요.

    2012.07.12 17:50
    • 님 문규현아빠?  수정/삭제

      몰알고 하시는소린지 님글에 어이없는 웃음짓고가네요 ㅋ

      2012.07.13 00:00
    • 님 문규현한테 싸대기 맞음?  수정/삭제

      맞은듯

      2012.07.13 02:58
    • 님 짝퉁 문견?  수정/삭제

      이건 완존 통진당 비례대표 모바일투표와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욤.

      2012.07.13 16:57
    • ㅎㅎㅎㅎ  수정/삭제

      통진당 비례대표 모바일?
      ㅋㅋ 개도웃을얘기

      선거날 투표안하고 놀러가면서
      MB 당선됐다고 짜증냈던사람이네

      2012.07.15 08:45
  8. 어이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없어서원....
    세상에이해시키고싶지도않고 듣고싶지도않는사람이있는데
    딱그분인듯ㅉㅉㅉ 한심해서 원

    2012.07.12 23:55
    • 내가볼땐  수정/삭제

      내가볼때 니가꽉막혔어 ㅂㅅ아

      2012.07.13 10:59
  9. 서울갈매기입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처음으로 여기에 글써봅니다. 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 서울 갈매기구요. 이번 올스타전 투표에도 참여했습니다. 뭐 글 읽고 대충 수긍하다가 문규현에서 멈칫햇는데요. 먼저 전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올스타를 뽑는 체제를 말하고 싶네요. 일단 올스타 시스템은 모두다 아시다시피 팬투표구요. 제가 롯팬이지만 롯데처럼 팬이 많은 구단에게 유리하다는거 인정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롯데라는 울타리안에 잇기 때문에 올스타에 뽑힌게 아니냐는 식으로 언급을 하시는데.. 그건 제가 봐도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2루수 정근우가 맞다고 보구요. 3루수같은 경우는 박석민이 솔직히 이번 시즌.
    잘해주고 잇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눈 최정이 더 맞지 않나 생각하네요. 만약 국대로 한명을 뽑아야한다면 전 롯팬이지만 주저없이 정근우 최정을 뽑을 겁니다. 그리고 다음은 박종윤 이야기 입니다..

    2012.07.13 00:20
  10. 서울 갈매기입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종윤이 올스타 뽑힌걸 다른 팀 1루수들이 부진해서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절대 거기에 동조할수 없습니다. 박종윤 이번시즌 공수에서 롯데에 힘을 실어주고 있구요. 타점과 수비에서 롯데의 지금 순위를 만드는데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전 솔직히 이승엽이 삼성에서 해주는 역할이나 박종윤이 롯데에서 해주는 역할이나 절대 꿀릴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승엽이 만약 1루수로 나왓어도 박종윤이 지금까지 보여준 팀공헌도는 이승엽에게 꿀릴것이 없다는 거죠. 이승엽을 국민타자라고 무조건 뽑아주는게 롯데라고 무조건 뽑아주는 사람이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문규현은 수비력이 리그에서 하위 12위를 다툰다고 말하시는대 각팀 유격수 누가 그렇게 잘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손시헌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선발 못뛰고잇구요. 김상수 인정합니다. 이번시즌 유격수 중에 실책이 제일 적은 것으로 아니까요. 하지만 올스타는요 팬투표입니다. 전 문규현이 수비에서 그렇게 꿀린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타격은 솔직이 2할 초반이지만 수비는 동군 타팀 유격수에 절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 수비 병맛인데 뽑았냐고는 식으로 쓰신다면 문규현 수비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문규현은 타격도 수비도 못하는데 단지 롯데라서 뽑혔구나. 이렇게 생각할 근거를 만들어 주는거 아니고 뭐겠습니다. 카이져님 글 지금 까지 참 재밌게 잘 읽고.그랫는데.. 솔직히 간밤애 울컥하고 분통터져 글쓰는거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전 롯데 팬들이 심한부분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롯데 팬을 탓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올스타라는.시스템이 그렇게 구축이 되어잇고 탐별로 선수 수 제한이 있는것도 아닌데. 막말로 다른 팀들이라고 해서 자기네가 응원하는 팀이 넉넉히 뽑혔다고 다른팀 뽑아주겠습니까?

    2012.07.13 00:33
    • ㄱㄴ  수정/삭제

      팬들이 선수를 욕먹게 하는거지, 괜히 뽑힌 선수들이 욕을먹는다뇨. 저희가 욕하려고 올스타전 선수 뽑은것도 아닌데 왜 저희가 뽑힌선수를 욕합니까. 어휴.

      2012.07.13 10:00
    • ㅎㅎㅎㅎ  수정/삭제

      팬들이 왜 욕을먹어야하는데요?
      40일동안 매일로그인해서
      좋아하는 선수한테 투표해봤나요?
      할일 더럽게없어서 열심히 투표한줄알죠?
      ㅋㅋ
      선거날 투표안하고 놀러가면서
      MB 당선됐다고 짜증냈던사람이네

      2012.07.15 08:43
  11. 서울갈매기입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올스타 행사가 여러 팀이 어우러져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다같이 즐기면서 쉬자는 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롯팬으로써 롯데가 무조건 욕먹는것이 싫습니다. 왜 팬투표라는 올스타 체제 내에서 뽑힌 선수들이 도리어 눈치를 봐야합니까. 막말로 성적이 낮으면 인기 있으면 안되는 건가요. 그럼 성적 순으로 쭈욱 나열해놓고 뽑는 것이 차라리 낫겟네요. 분란도 없이. 골글이랑 뭐가 크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전 꼴리건 홍어 돈성 범죄두 칰 슼충이 이런 단어들은 싫어하는 1인입니다. 괜한 지역감정만 불러 일으키는것 같아서요. 이번 올스타때 절실히 느꼈습니다. 롯데가 팬이 많고 팬들의 팬심이 두터운데 그걸 롯데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적어도 지금의 올스타 팬투표 시스템안에서는. 팬투표의 두터운 팬심으로 뽑힌.올스타들이 왜 뽑히고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지 차라리 팬투표를 하되 팀 별로 선수 수 제한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다득표 순으로 팀별당 3 5명이면 이런 분란도 없을텐데.. 분명 누군가는 생각했을테지만 또 그 근거거.어찌됬든 누군가의 반대로 무산된거라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송승준은.. 팬으로서는.안타깝지만 초라한 성적을 만들고 있는거 맞구요. 이용훈나 유먼이 뽑히는게 맞다고 봅니다.
    밤에 괜히 팬심에 울컥해서 길게 글을 남겼네요.. 열폭이나 괜한 꼴리건의행패로만 보지 않아주셨으면.좋겠습니다.. 저도 완전 정신 놓고 헛소리하는 꼴리건들은.롯데팬으로써 싫어하거든요.. 만약 이길고 긴글을 모두 읽으셨다면...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2012.07.13 00:44
    • 좀 그렇네요  수정/삭제

      이건 모든 야구팬들을 위한 올스타전이지 릇데팬들을 위한 올스타전은 아니지요. 인기있는 선수가 뽑히는게 당연하겠지만 그것도 어느 수준의 성적이 뒷받침되는 상황이라야 타팀의 선수나 팬들의 허탈감은 덜하지 않겠나요. 정말 올스타전 선정방식부터 바꿔야된다고 봅니다. 적어도 올스타전이라면 각 포지션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한번에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2012.07.13 06:42
    • 정말  수정/삭제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해도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인기많은거야 그렇다쳐도 성적으로 크게 밀릴거없다는 생각이신거 같은데..솔직히 투수,2,3루,유격수는 성적으로만 따졌을때 다른 후보들이랑 비교하면 정말 아니라고 봄

      2012.07.13 06:52
    • 꼴리건의 발악  수정/삭제

      님의 말도 어느정도 맞다고 봐요 하지만 시즌준비때부터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놀리려고, 올해엔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려 피눈물 나는훈련으로 어느정도 결실을 맺은 선수들...하지만 인기가 부족하단 이유로 외면당해야하는 선수들 입장에선 얼마나 상처가 클지는 생각해봤나요 그리고 그 인기가 전 구단에서가
      아니라 단지 갈매기 안에서라면....이게 옳다구요??ㅋㅋ그렇게 생각한다면 님도 아쩔수없는 꼴리건인거구요

      2012.07.13 07:55
    • ㄱㄴㄷㄹ  수정/삭제

      팬들이 선수를 욕먹게 하는거지, 괜히 뽑 힌 선수들이 욕을먹는다뇨. 저희가 욕하 려고 올스타전 선수 뽑은것도 아닌데 왜 저희가 뽑힌선수를 욕합니까. 그리고 이게 자기들 축제지 우리들 축젭니까? 어휴, 역시 명불허전 안하무인.

      2012.07.13 09:54
    • ㅂㅅ이네  수정/삭제

      다른선수들은인기없는줄아나 오해하시는게있는데 롯데팬이 타팀에비해두터운게아니라 롯데팬들만 야구선수뽑는수준이 바닥인겁니다 알고말하세요 생각을해보세요 타팀팬들은 실력위주로뽑고 롯데팬들만 지좋아하는애뽑으면 모든애들이롯데선수로뽑힐확률이당연히높져 강민호80만표이상나온것도 타팀팬들 플러스 롯데팬인겁니다 수준좀올리세요

      2012.07.13 10:57
    • ㅎㅎㅎㅎ  수정/삭제

      위에 댓글단사람들
      모두 선거날 투표안하고 놀러가면서
      MB 당선됐다고 짜증냈던사람들이네

      2012.07.15 08:40
  12. 돈성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일은 꼴데팬들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가 될것 같음
    문규현 송승준 조성환 황재균은 정말 볼때마다 웃음밖에 안나오네염ㅋㅋ그래도 팡야나 홍성흔은 이해라도 되는데ㅋㅋ이럴거면 투표는 왜하는지ㅋㅋ
    롯데선수 아무나 올리면 선정될껀데
    어쨌든 이번 올스타전은 개판오분전입니다

    2012.07.14 12:44
    • ㅎㅎㅎㅎ  수정/삭제

      선거날 투표안하고 놀러가면서
      MB 당선됐다고 짜증냈던사람이네

      2012.07.15 08:37
    • 마도로스  수정/삭제

      말조심하소 부산와서 봉변당허지말고ㅋ

      2012.07.17 23:41
  13. 타이탄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롯데팬들 수준바닥입니다
    10년전만해도 롯데팬수준이 젤높았는데 완전바닥됐네요
    이 수준이라면 야구 월드올스타 뽑은면 전포지션 중국선수될듯

    2012.07.15 14:09
    • 꼴데  수정/삭제

      롯데팬들은 야구를사랑하는게 아니라 롯데를사랑하는 사이비집단같네요

      2012.07.15 14:13
  14. 가뭄뒤이슬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봐도 이건 비정상이 적인데...
    올스타전이 롯데팬 그들만의 축제로...

    2012.07.17 13:11
    • 가뭄뒤이슬비  수정/삭제

      그리고 다른 선수는 솔직히 실력으로 뽑힐만한 여지가 있는 선수들이라고 쳐도...
      양심이 있으면 문규현 선수는...

      2012.07.17 13:13
  15. 꼴데로가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 낮은 꼴데팬들덕에 올해 올스타전 망했네요 몬가 변화가없음 앞으로도 팬들이 올스타전 모두 외면할듯 꼴데팬들 빼고 차라리 꼴데 특별전을하던가 송승준 문규현 박종윤 황재균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상대편도 재미없겠다

    2012.07.18 23:59
  16. 린향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스타전볼필요도없다ㅋㅋㅋㅋㅋ롯데수준을본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도안한다ㅋ숙오!

    2012.07.19 12:58
  17. 이덕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색기머삼성팬인가 그리고올스타전은팬들을위한건데 인기로뽑아야대는게당연한거아닌가 그리고딴구단팬들은불만을가지면안되지 롯데팬들은자이언츠와그선수들사랑하는만큼열심히투표한건데 그만한애착도없는가

    2012.07.22 01:20
  18. C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비판적으로 적으신것 같네요
    특히 문규현선수.... 부상중에도 출전해서 팀에 공헌해준선수인데 보잘것없는 타율이라느니, 수비력이 뒤에서 1,2등이라느니... 너무 깍아내리시는것 같네요

    2012.07.22 13:53
  19. 쩌리들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지들이 투표안하고 뒷북친다니간 저런넘들이 딱 선거날 쉰다고 조타고 놀러가는 새키들이여

    2012.07.22 17:46
  20. 린향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스타전볼필요도없다ㅋㅋㅋㅋㅋ롯데수준을본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도안한다ㅋ숙오!

    2012.07.22 21:58
  21. 드림팀 경기를 따로 만들던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의 바램
    : 실력 짱짱한 레알 스타들이.총출동하는 드림팀들간의 경기를 보고싶다!

    롯데팬들의 억울함
    : 좋아하는 선수 투표열심히 했고 선수선발 시스템에 따라 롯데선수가 다뽑힌거다. 실력이 안되는 선수가 있다는걸 인정하지만 원래 그런 시합인데 욕먹을 일은 아니지 않나? 선수선발 시스템 만든 놈을 욕해라

    결론
    : 야구 매니저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많듯이 저도 드림팀 끼리 붙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그렇다고 시스템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뽑힌 선수들을 욕하고 특정팀을 비난하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2012.07.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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