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동원한 총 관중 수는 무려 7900만 명이 넘는다. 입장권 수익만 19억 3300만 달러에 달한다. 1달러 환율을 920원 정도로 계산하면 원화로는 약 1조 7800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다. 30개 팀으로 나누면 팀당 수익은 대략 600억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도 올시즌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관중에 비해 입장권 수익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각종 통신사 카드의 할인과 무료입장을 비롯한 각종 ‘공짜’ 관객이 판을 치기 때문.


공식적인 입장권 가격은 만원 안팎인데 실제 수익은 그 절반도 되지 않는다. 관중 1인당 입장권 수익은 롯데와 LG가 4000원 정도, SK의 경우는 2500원 수준에 불과하다. 즉 한국 프로야구의 입장권 수익은 150억 원 미만으로 팀당 20억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번에 양키스와 10년 동안 3억 500만 달러(보너스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 대강 연평균 280억 정도다. 그 외에도 1000만 달러(약 92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올 2007년에만 70명 정도, 갑부의 기준이랄 수 있는 100만불 이상의 고액 연봉자는 400명이 넘는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어간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약 294만 달러(총액 25억불 가량)로 연봉 총액만 놓고 보자면 입장권 수익을 훌쩍 넘어선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입장권 수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방송 중계권료와 구장 이름을 통한 광고료, 그 외 구장 매점에서의 판매, 캐릭터 사업, 유니폼 판매 등으로 인한 올시즌 메이저리그의 총 매출액은 60억 달러 이상이다. 전체 수익의 3분의 1가량은 모든 팀들이 공유하기 때문에 아무리 입장권 수익이 적은 플로리다 말린스라 해도 흑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수백억대의 연봉을 받기도 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엄청난 금액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팀에 미치는 손해는 거의 없다. 일부 적자를 보는 구단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구단주들은 1년에 수백에서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순수익을 챙긴다. 수익이 있다면 비용이 아무리 많아도 용납할 수 있는 것이 경제의 기본적인 원리, 때문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충분히 그만한 연봉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프로야구는 그렇지 않다. 올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어간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 2500만원으로, 이미 1억의 벽을 넘어선 지 오래다.(8000만원대라는 보도가 나온적이 있었지만, 그것은 2군 선수들 전원을 포함한 것이다) 그것도 이 수치는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한 것이다. 이들을 포함한 평균 연봉은 1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간다.


입장권 수익은 30배의 차이이지만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7배 차이에 불과하다. 그 외의 기타 소득은 비율로 따질 수도 없을 만큼 미미하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경제의 규모에 따른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메이저리그 선수들보다 몇배나 과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게다가 마이너리그 조차도 흑자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의 경우 2군 선수들의 연봉과 운영비는 거의 100%가 추가 비용이다.


문제는 선수들 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과, 흑자 경영이 가능한 메이저리그 구단과는 달리 한국의 구단은 모두 자체적으로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구단 운영 자체가 흑자 경영이 가능하다면 현대 같은 구단 명문 구단이 운영난에 시달리며 매각 파동에 휘말리는 등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고액 연봉 선수들은 활동 기간이 짧기 때문에 많이 받을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몇 명 때문에 나머지 대다수의 선수들은 더 적은 연봉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메이저리그의 선수 노조처럼 은퇴 이후의 연금 정책 등도 완전치 않은 형편이다. 이러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프로야구 판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말은 변명이 될 수 없다.)


자, 그렇다면 이와 같은 비용은 어디에서 충당될까? 구단 운영을 위한 모든 비용은 모 그룹의 홍보비에서 나온다. 그 말은 이 비용들이 제품의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며, 그 결과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뜻이다. 프로야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이야 크게 개의치 않을지 몰라도, 야구에 관심 없는 대다수의 여성을 비롯한 나머지 국민들에게 이러한 물가 상승요인은 달갑지 않은 요소일 수밖에 없다.


물론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태생부터가 자체적으로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의 형태이기 보다는, 모 기업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지금 FA가 되어 요구하고 있는 거액의 연봉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프로야구 선수는 광고 모델이 아니라 그 자신 스스로가 상품이 되어야 한다. 팬들이 좋아하고 아껴서 그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고, 그러한 수익이 선수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 선수가 받는 연봉은 모 기업의 상품 판매로 보상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가 지닌 가치로 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광고 모델로 인한 수입이 부수입이 될지언정, 그 자체가 선수의 가치로 평가 된다면 과연 그것을 과연 ‘프로’라고 칭할 수 있을까?


가끔은 “에이로드가 250억 받는데 심정수나 김동주가 15억 못 받을 이유가 어디 있나?” 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하지만 에이로드는 그 스스로가 그 만큼의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에, 심정수나 김동주는 그렇지 못하다. 그들이 받는 연봉의 절반 이상은 ‘프로 야구선수’로서가 아니라 ‘광고 모델’로서 벌어들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프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선수로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시장 규모를 감안해 봤을 때 심정수가 받는 연봉은 에이로드의 3배나 다름없다. 즉, 에이로드로 인해 양키스 구단이 갖는 부담보다 심정수로 인해 삼성이 가지는 부담이 3배나 크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김동주는 그 이상을 원한다고 하고, FA가 되는 선수들은 너도나도 연평균 10억을 외친다. 지난 십년간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선수들의 연봉 인플레 현상 때문에 꽤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것은 한두 선수가 팀의 입장권 수익을 모조리 가져가는 한국 프로야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대체 이 문제를 어디에서부터 풀어나가야 할까? ‘태생적인 문제’라는 핑계로 은근슬쩍 넘어갈 시기는 이제 지났다고 본다. 국가의 경제는 점점 그 규모가 커지며 세계화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데, 그 나라 국민들의 레저인 프로 스포츠는 이와 같이 영세성을 면치 못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어떻게 하면 팬들의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향하게 할 수 있을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선수 자신의 승리’를 위해 팬들을 외면한 이번 한국 시리즈의 난투극 같은 사태는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야구장에 직접 가서 관람하는 것이 팬들의 의무일 수 없다. 그 팬들을 구장으로 오게 하는 것은 바로 구단과 선수들의 몫인 것이다.


프로야구가 앞으로도 수십 수백 년 동안 한국 제 1의 프로로 스포츠로 남기 위해서 이와 같은 딜레마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할 숙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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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키맨틀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KBO는 거의 안 봐서 뭐라고 말 할 처지가 안 되는 것 같아서.

    2007.12.12 16:27
  3. 빙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 현대가 안 팔리죠

    2007.12.12 16:30
  4. 정기룡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 1년 동안 살아본 결과 한국과는 달리 정말 놀 데가 없는 동네입니다.
    대도시는 무척 위험하고요.
    어두워지면 나가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특히 밤에 혼자 걸어다닌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죠.
    그런데 유일하게 밤에 밖에서 마음껏 소리지를 수 있는 공간이
    경기장이죠.
    그러니 잘 될 수 밖에.
    한국은 놀 데가 많으니 장사가 안 되죠.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이유는 KBO 때문일 것.
    보나마나 KBO가 비대하고 방만운영을 하고 있고 구단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고 있을 것

    2007.12.12 17:10
  5. Favicon of http://lovemanny.egloos.com BlogIcon 내사랑매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기자님 의견도 맞는 말씀이지만...
    선수가 연봉을 많이 받는 걸 비판하기에 앞서 우선 구단들이 연봉 고과를 확실하게 매겨줬음 합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라고...과거 팀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해달라고...
    그런거 보면 참 프로가 맞는지...의아하더군요

    50만불 받던 프랭크 토머스가 오클에서 부활해서 다시 토론토와 거액에 계약하는 모습이
    한국에서는 절대 안나올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래서 정민태 투수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3년째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는데...연봉은 3억원이 넘죠 ㅋ

    2007.12.12 21:26
  6. Favicon of http://najoba.egloos.com/ BlogIcon NewAce조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승도 못한 5점대 방어율의 장원준이 1억1천 받는 세상이죠

    이게 하루이틀 문제가 아닌지라...

    시장은 그대로 인거 같은데 선수들의 몸값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으니..

    2007.12.13 01:52
    • Favicon of http://ㅈㅈ.ㅅㅅ.ㅈㅈ BlogIcon 루크  수정/삭제

      야구선수들 선수생활 몇년이나 한다고..
      일반 회사원들하고 비교하면 안되죠..

      그리고 프로야구까지 오려면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선수들중에 날고 긴다는 사람들만 추려진 겁니다.
      1군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꺼져간 선수들이 더 많아요.
      장원준 정도면 그정도 받아도 많은거 아닙니다.

      고등학교서 전교 10등안에 드는 학생들만 모아놓은 명문대에서
      학점이 하위권이라고 지적능력이 떨어진다고만은 할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2007.12.13 09:43
    • 루크님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인것같네요.  수정/삭제

      일반회사원과 틀리다느니 몇년하지않는다느니하는것은 그 직업의 특성에 지나지않습니다. 직업선택도 개인의 의지로 한것이구요. 이 직업은 이래서 더 받아야하고 한다면 목숨걸고 일하는 소방수들은 어떨까요? 목숨걸고하니 몇억받아도 되지않을까요? 다들 편하게 돈벌까요? 그렇게치면 끝이 없는 얘기일뿐입니다. 많이 받는게 나쁘다는게아니라 요지는 우리나라 시장규모룰 감안했을때 지나치게 많다는데있죠. 이회사에서는 1000만원줄능력밖에 안되는 자기는 능력이 뛰어나 2000만을 받아야한다면 결론은 간단하죠. 다른사원들 봉급을 감봉하거나 서비스가격을 올리거나 아니면 자기가 더 좋은 월급을주는 회사(미국,일본)등을 찾아 떠나야하는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모든게 정도가 있어야한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2007.12.13 14:41
  7. 김돈줘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들이 많이 받고 있다는 얘기에는 동감하지만 논리가 좀 이상하네요
    광고모델로서 많이 받는다면 그것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거지 뭘 그러시나요??
    베컴이 연 5000만 달러 받고 미국으로 간 거 모르시나요??
    문제라면 현재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이 광고모델로서도 좀 과하다는 데 있겠죠...

    2007.12.13 02:46
  8.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nob // 한국도 그다지 작은 시장은 아닐텐데 말이죠... 너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키맨틀 // KBO도 가끔 봐주시는게... 하긴... 저도 이런말 할 처지는 아니군요^^;;

    빙어 // 현대 사태는 참으로 아쉽습니다... 쩝...

    정기룡 // 미국이 놀 데가 없다니... 의외로군요...ㅋ KBO가 정신을 좀 차려야 할텐데 말이죠...

    내 사랑 매니 // 맞습니다. 그놈의 연봉 고과... 이왕 할거면 좀 확실하게 하던가... 연봉 인상에는 제한이 없으면서 하락에는 하한선이 있다는 게 말이 되나요??--;;

    NewAce 조바 // 장원준 연봉이 그 정도였나요? 하튼... 너도나도 1억 달라고 하니... 1억이 강아지 이름도 아니구요... 쩝...

    김돈줘 // 베컴과는 경우가 완전히 다르죠. 그 베컴을 데려간 구단은 구단 자체 운영에서 흑자를 봤습니다. 베컴은 자신의 몸값을 선수가치로서 증명을 한 것이지요. 프로 선수는 광고 모델이 아닙니다

    2007.12.13 09:13 신고
  9. Favicon of http://ㅈㅈ.ㅅㅅ.ㅈㅈ BlogIcon 이상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얘기는 아니지만..
    구단의 수익(광고수익 제외)이라는 측면만 보고 연봉을 얘기한다면 적자가 나니까 선수들 연봉은
    받지 말라는 얘기 아닌가요?
    우리나라 구조상 관중수입이나 캐릭터나 물품만으로 흑자를 내는 것은 요원한일입니다.
    그렇다고 그거 맞춰서 선수들 연봉을 낮추면 누가 어릴때부터 야구선수 하겠다고 나서겠습니까?

    광고 수익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수들 몸값 지불하는 건 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이윤을 최고 목표로 하고 필요없다 싶으면 연봉 3천만원 받는 사원도 가차없이 자르는 기업들이
    기업 운영에 도움이 안되는 선수에게 수십억을 주겠습니까? 이미 계산이 끝났으니까 주는 겁니다.

    그리고 운동선수의 연봉은 일반인들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게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야구에서 30대 중반만 되도 노장이네 은퇴를 하네 마네 합니다. 그 전에 그만두는 선수도 수두룩하고.
    기껏해야 15년정도(그나마 군대를 가는 선수는 더 적은경우도있죠) 하는 선수생활
    연봉비교를 다른 직업군과 한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감독이나 코치 또는 해설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선수는 한정되어있으며 그나마 수입은 선수시절에 비해
    아주 적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7.12.13 09:45
  10. 별수잇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가면 기본이 5억엔 10억엔인데 FA라고 붙잡고있을수가있나요 별수업지...옛날처럼 한국선수들이 외국가서 활약을 제대로 못하는 시대도아니고.
    어쩔수없는 현상이라고봅니다..그돈안주면 다 일본행...

    2007.12.13 10:27
  11. 누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연봉을 풀 수 있는 방법중 현재 효율적인 것은 FA 의 대대적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선수가 넘쳐나면 값이야 당연히 떨어지겠죠. 6년 더하기 군대 정도로 군대 안 가면 7년 정도로.. 해서 다 풀어줘버리는 겁니다. 물론 교환은 등급을 메겨서 신인 선수 지명권과 바꿔야겠죠.

    정민태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는 나가고 싶어하는 정민태를 주저앉혔고, 그에 상응하는 것들을 약속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정민태가 나가면서 안겨준 돈은 엄청난 액수였습니다. 엔화도 지금보다 셌구요. 오랫동안 써 먹은 선수를 돈 받고 팔았습니다. 그런데, 올 때는 또 그팀에 와야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노예지요. 정민태가 나갈 때 회사가 챙겼던 이익을 생각하면 사실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2007.12.13 11:07
  12. 말이 되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논리대로라면... 프로야구 없애야 합니다.
    국가적 낭비죠...
    전두환 때 3s 정책으로 탄생한 프로야구... 기자님 논리대로라면... 기업 손해...소지바 손해...
    연봉받는 선수만 이익?
    그럼 누구를 위해 프로야구가 존재하나요? ㅋㅋㅋ 그런 논리로 선수들 몸값 논하기엔 뭔가 앞 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되지 않는지...

    2007.12.13 12:25
  13. 한국야구위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한국야구가 태동하면서 부터 한국야구를 보아왔고 박찬호가 메이져리그 진출할때부터 가슴조이면서
    미국야구를 보았습니다 물론 시장의 규모,야구의 역사,주변 인프라 환경등의 상대 비교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한국야구의 탄생이 기업 홍보용이라면 미국야구의 탄생은 여가 활동이라고 할까요 태동부터가 이렇게
    차이가나는데 분명한 것은 한국야구가 변하지 않고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KBO에 묻고 싶습니다 과연 한국야구를 발전시킬 생각은 있는 건지요? 만약 롯데와 LG 같은 팀이 없었다면
    벌써 막을 내려야 하는 한국 야구입니다
    기업 홍보용이 아닌 수익 창조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미국처럼 야구카드,야구캐릭터,야구관련
    사업과 구단 이름 부터 과감히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각 구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볼거리가 없는 야구 , 즐길 것이 없는 야구는 존재가치가
    분명한 것은 에이로드가 가난한 구단 전체의 연봉을 넘더라도 에이로드로 인해 팬들이 찾아 오는 이익이 나는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기아가 공격적인 투자를 하여 모습이 참 좋습니다 작년은 SK였구요
    KBO 똑바로 하시요

    2007.12.13 13:23
  14. 정두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광고모델이든 뭐든 받을수 그 가치에 대한 댓가를 받는다는거네.. 억지로 비판하고 있는 느낌.. 김동주가 연봉 3천만원을 받으면 소주가 100원디씨되는 것도 아닌데... 상품이 비싸져도 체감지수는 제로인데 무슨상관이냔 말이지..

    2007.12.13 13:56
  15. 정두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 1년 쉬고... 첨부터 정말 제대로 원하는 팀들만 모여서 해도 좋을듯... 현대는 모야.. 나갈거면 그냥 나가라고 하고 7개로 하던지... 연봉은 지들이 경쟁하면서 높여 놓고..(연봉을 높이면서 팀1위로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그만큼 광고효과가 있다는 뜻 아닌감..) 위에 논리대로 하자면 삼성이 첼시에 이름 붙이고 5000억쓴건 관객료도 티비중계권으로도 가져올수 없는 거 아닌가.. 삼성야구팀에 삼성 이름 붙이는데 돈이 안들어가니 흑자인거 아닌가..전제를 잘못 잡았다..

    2007.12.13 14:02
  16. 강형모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야구 선수 되기가 판검사, 의사 되는 것 보다 어렵다는 것도 아셔야죠.
    판검사, 의사보단 수익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고등학교 아마추어 야구선수 중에 몇명이나 프로 됩니까?
    거기서 또 몇명이 억대 연봉 받나요?
    프로야구의 수익성에 대비한 현재 연봉의 경제적 타당성에 문제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을 하셨지만, 상황은 좀더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정도 수익도 보장 안해주면서, 그 바늘 구멍을 뚫어 프로야구선수가 되라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수익 보장안되는 직업에 누군들 도전하겠습니까?

    2007.12.13 15:41
    • 강형모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선수들 연봉이 많아서 문제가 아니고, 그만큼 투자해놓고 뭔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구단 경영진들의 문제입니다.

      즉, 이 문제는 프로야구의 수익성이 왜 나쁜가? 어떻게 하면 연봉 대비 수익을 높힐 수 있는가? 에 관한 문제이지 결코 선수 연봉이 왜 이리 높은가? 라는 문제를 제기할 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7.12.13 15:47
  17. 의견008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위한 글을 쓰셨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그렇게 과도한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연봉을 줄이면 그 돈이 저연봉선수에게 돌아가거나 팬들을 위한 투자에 씌여질 것 같습니까? 그건 야구단으로 인해 수익금이 생겼을 때 나누는 개념에서나 가능하지, 지금같이 오너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라면 아낀만큼 오너 주머니로 다시 들어갈 뿐입니다.

    그나마 많은 수의 선수들이 FA되었을 때의 대박을 목표로 열심히 저연봉을 참아가며 뛰고 있는데 그런 대박조차 줄인다면 지금의 현역선수들은 물론이고 프로야구를 목표로 하는 학생선수들은 어떨까요?

    어차피 기업들이 기업홍보용으로 두고 있는 구단들이고 연봉역시 기업이 지불하고 있는 마당에 거액연봉 챙겨가는 선수들 비난하고 연봉 줄여봤자 기업만 좋아라 할 뿐입니다.
    기업들 역시 그렇게 부담스럽고 손해보는 것 같으면(걔네들이 바보입니까?) 그렇게 막대한 돈 지불해가면서까지 FA끌고 가겠습니까?

    10년이상 선수생활하면서 입단할 때 제외하면 선수들이 그나마 구단에 비해 유리한 조건(그래봤자 해마다 몇명이나 됩니까? 구단에 큰소리칠만한 성적 가진 선수가...)에서 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에서 얻는 그들의 계약조건을 선수입장에서 지지하지 못할망정 기업(구단)편에 서서 비싸다 뭐하다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2007.12.13 15:50
  18. 선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볼, 필드하키 같은 선수들에게 1억 정도의 연봉을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말도 안되는 종목은 사실 농구 입니다.

    세계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것도 아니고, 5명중에서 2명인 40%가 용병....승패는 용병을 잘뽑냐 아니냐?하는 거죠
    그런데도 정신없는 농구협회에서는 너도나도 1억은 커녕 좀 이름있다 하면 3-4억은 우습죠.....

    야구도 마찬가지죠,,,,,,,올림픽종목으로 체택된것도 몇년 안되고, 유럽에서는 하지도 않는 종목이지요
    물론 국가적으로 위상을 떨치는 것도 없구요.....일본이나 미국시장? 그게 세계 입니까? 그것도 소수면서

    근데 정신나간 선수들 대학교때 부터 수회 팀이탈, 음주운전, 폭행 등등 사고쳐놓고서 65억을 달라고 하지않나,
    FA 시장에서 30억은 돈도 아닌갑죠?

    공무원 30년 해야 15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생각이 없는 놈들 그런 돈을 3년정도에 달라는 썩어 빠진 놈들이죠

    달라는 놈이나, 주는 놈이나, 다 똑같은 거죠.......

    농구나 야구 선수들 그렇게 어린나이에 큰돈 모아서 나라를 위해서 쓸까요?

    천만의 말씀, 물론 집사고, 사고싶은 좋은차 사는 것까지 이해하죠......야구는 일본가서 빠찡코에 목메 살고
    한국와서 11-12월 휴가 기간동안 온갖 룸빵 다니며, 돈질하죠....
    농구는 뭐 말할껏도 없죠, 20대에는 나이트에서 여자 후리고, 30대에서는 룸빵에서 후리고,,,,,

    시팍 이런세상 살 맛 나지 않네요.......난 열심히 일해서 집사고, 차사고, 할랍니다.

    다수의 국민여러분 절대 그런세계 동경하지도 말고, 부러워 하지도 맙시다, 화이팅 !!

    2007.12.13 16:35
  19. 모름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이 지적하신 문제는 구조조적인 것으로 누가 누구를 비난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죠.
    각 구성요소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해결되는 것으로
    그렇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모두 알면서도 풀기어려운 문제...

    2007.12.14 22:35
  20. 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지금 한국 프로야구 구조는 기업에게 막연히 희생을 요구하는 구조지요.
    지금 현대사태를 보더라도, 프로야구가 수익을 내는 구조였다면 왜 아무도 인수하지 않으려고 할까요.
    현대 인수가가 80억인데 김동주의 몸값이 60억.. 참 말이 안나옵니다.
    이번 STX 인수불발에는 김동주 FA 몸값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수뇌부에서 앗 뜨거라 한거죠.
    이러다가 팀이 한 두개 더 없어져봐야 정신들차릴련지..
    한국 프로야구도 이제 샐러리캡이나 이런제도를 생각해야 될 때가 온것 같습니다. 물론 선수협에서는 반대하겠지만 모두가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미국과 달리 한국야구에서 중계권료를 KBO 에서 가지고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구단에서 가진다면 큰 수익원이 될텐데요. 그리고 앞서말한 샐러리캡제도 같은것도 한국에서 불가능한지,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12.15 03:40
  21. o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력도 없는선수가 수억받고 이건아니죠 명성? 너자신을 알라

    2011.12.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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