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1 한국 프로야구, 대기업 구단주의 ‘허와 실’ 1.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구단주 한국에서 프로 야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대부분 대기업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30년사에서 구단주가 재벌로 표현되는 대기업들이 구단을 소유하지 않았던 때는 삼미, 청보, 태평양 등이었으며, 현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 이장석)와 곧 프로리그에 참여하게 될 NC 다이노스의 NC소프트(대표 김택진) 정도다. 한국에서 대기업이 프로구단을 소유하는 것은 사실 초창기의 정책적인 측면이 강했고 야구 인프라도 형편없었다. 그로 인해서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지도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정책적인 면보다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홍보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서 구단을 소유하는 경향이 강하다. 더욱이 프로야구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2011.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