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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노런2

[ADT캡스플레이] 노히트 노런은 찰리와 NC 수비진의 합작품! NC 다이노스의 외국인투수 찰리 쉬렉이 팬들에게 ‘노히트 노런’을 선물했다. 2000년 송진우 이후 무려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었으며,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었다. 이로써 찰리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됐다. 찰리는 24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까지 28타자를 맞아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볼넷은 3개, 삼진은 7개를 잡았다. 볼넷으로 나간 3명의 주자 중 오지환은 도루 실패로 아웃됐고, 조쉬벨을 병살타고 잡아내면서 잔루는 단 하나밖에 남기지 않았다. NC의 팀 동료들도 집중력 있는 수비로 찰리를 도왔다. 이날 야수들은 로 선정된 2루수 박민우를 중심으로 단 하나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찰리의 대기록에 힘을 보탰다. 찰리와 호흡.. 2014. 6. 25.
2007년에 탄생한 MLB의 대기록들 2007년 메이저리그가 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었던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30개 팀 중 절반이 넘는 16개 팀이 마지막 한 달을 앞둔 시점까지 포스트 시즌 진출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이 그 첫 번째 이유라면, 두 번째 이유는 한 시즌에 한두 번 탄생하기도 힘든 대기록들이 무더기로 쏟아졌기 때문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표현대로 2007시즌은 ‘Mileston(이정표로 남을만한 획기적인 사건)의 미친 듯한 질주’가 이어졌던 기념비적인 시즌이었다. ▷ New record(신기록) 역시나 올 한해 가장 주목받았던 기록은 배리 본즈의 통산 홈런 신기록 달성이었다. 샌디에이고와의 8월 4일 경기에서 행크 아론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755호 째를 기록한 본즈는 3일 뒤 샌프란시스.. 2007.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