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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3

다저스의 탈락은 매팅리 감독 혼자의 책임? NO! 메이저리그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LA 다저스가 올 시즌에도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작년에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멈췄던 꿈이, 올해는 그 전 단계인 디비전 시리즈도 통과하지 못했다. 2년 연속 다저스를 무릎 꿇린 상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였다. 탈락이 확정된 직후 국내외 언론을 통해 매팅리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2억 달러가 훨씬 넘는 금액을 선수들의 연봉으로 투자하는 팀이 2년 연속 우승은커녕 월드시리즈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의 다저스는 작년의 다저스보다 더 강했다. 다저스에는 리그 최고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와 에이스 같은 2선발 잭 그레인키, 그리고 우승을 노리는 팀의 3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류현진이 선발 마운드를 형성하고.. 2014. 10. 14.
류현진은 다저스 우승의 ‘필요 조건’이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14일 오전 메이저리그 다승 선두 등극을 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5.2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타선이 먼저 2점을 뽑아줬지만 류현진이 그 점수를 지키지 못했고, 이후 다저스 타자들은 잔루만 잔뜩 남기는 아쉬운 경기 속에 2-3으로 졌다. 14승이 아니라 6번째 패배를 떠안게 된 것. 패배보다 더 아쉬운 건 류현진이 경기 도중에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는 점이다. 이후의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앞으로의 등판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나마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라는 점이 다행이다. 이미 다저스는 최근 귀중한 전력을 하나 잃었다. 2점대 평.. 2014. 8. 15.
1990년대 양키스를 이끈 인물들 (최종) 현재 미 프로야구가 양대리그(아메리칸 리그, 네셔널 리그)의 3개 지구(서부, 중부, 동부지구)로 편성된 것은 1994년도 부터였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템파베이 레이스 등이 90년대 이후 생겨난 신생팀이었으며, 이들 신생팀 창단에 맞추어 미 프로야구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각 리그별 중부지구의 창시였다. 이 과정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아메리칸 리그에서 네셔널 리그로 이동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렇게 큰 일이 메이저리그에 발생했지만,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팀으로 많은 이들의 칭송을 받던 뉴욕 양키스는 이 시기에 '암흑기'로 들어서면서 하위권을 전전하였다. 지금의 모습과는 180도 달랐다고 보면 된다. 1980년 리그우.. 200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