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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감독10

로이스터마저 ‘12초 룰’을 꺼리는 이유는? 지난 3월 4일 KBO는 규칙위원회 회의를 열고 몇몇 규칙의 개정과 경기 스피드업 관련 사항에 대한 내용을 심의하고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5일 발표했는데요. 시범경기가 한창인 지금 벌써부터 스피드업 규정 가운데 하나인 ‘12초 룰’을 두고 말들이 많더군요. 지난해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경기당 평균 소요시간은 무려 3시간 22분으로 역대 최장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2시간 45분~50분 사이인 미국 메이저리그는 물론, 3시간 10분을 넘지 않는 일본에 비해서도 상당히 긴 시간이지요. 이 점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자각했기 때문에 KBO는 지난해부터 공수교대 시간을 2분 이내로 제한하고, 전광판을 통해 시간을 표시하게 하는 등 스피드업과 관련된 규칙을 계속해서 강조해왔죠.. 2010. 3. 9.
롯데 로이스터 감독의 CF 촬영 현장(동영상) 지난 28일 롯데 자이언츠의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카드 CF를 촬영했습니다. 텔런트 겸 영화배우 김아중씨와 함께 모델로 캐스팅 되셨는데요. 부산에 도입된 후불식 교통카드의 장점을 알리는 것이 CF의 주요 내용이었죠. 로이스터 감독은 버스 기사로 출연했구요. 버스를 타서 교통 카드를 찍었지만 잔액이 부족한 김아중씨에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니 아직도 충전하나? 충전 고마해라~”라고 말하는 것이 로이스터 감독의 대사입니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에게도 “니 아직도 훈련하나? 이제 고마해라~”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ㅋ [사진 및 동영상 제공 : 롯데 자이언츠] // 김홍석(http://yagootimes.com/) 200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