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튼 브래들리2

[MLB 스토브리그] 앤디 페티트 양키스 오퍼 거절 外 ▶ 앤디 페티트, 양키스 오퍼 거절 뉴욕 양키스로부터 1년간 1000만 달러의 재계약 제의를 받아 놓고 오랫동안 고민 중이던 페티트가 결국 그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은 양키스의 오퍼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기에 조금은 의외다. 페티트는 지난 2년 동안 양키스에서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었고, 2009년에도 그 정도를 내심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양키스는 처음부터 1000만 달러를 제시하며 페티트의 자존심을 건드리더니, C.C. 싸바시아와 A.J. 버넷의 영입에 성공한 후에는 ‘거절해도 아쉬울 것 없다’는 식으로 더욱 배짱을 부리며 재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티트가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것은 양키스에 남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금지.. 2009. 1. 7.
다시 한 번 활활 타오르는 텍사스의 불꽃 타선 후안 곤잘래스와 라파엘 팔메이로가 팀의 중심타선을 형성했던 90년대 중후반부터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타격 팀으로 군림했다. 이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인해 강한 타격의 면모를 이어가던 텍사스는 마이클 영, 행크 블레이락, 마크 테익세이라 등이 성장하면서 최근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했다. 올해도 텍사스의 타선은 리그 최강이다. 레인저스는 현재 경기당 평균 5.60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인 보스턴 레드삭스(5.10점)와 내셔널리그 1위인 시카고 컵스(5.34점)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이러한 타격은 올스타로 선정된 4명의 타자들이 활발하게 팀 타선을 주도한 덕분이기도 하다. 1961년에 탄생해 48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를 자랑하는 텍사스에서 한 번에 4명이.. 200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