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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66

올 시즌 프로야구의 3강은 두산-롯데-삼성!!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니까 각 종 시즌 전망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네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 각종 예상들을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지요. 하지만 작년에도 그랬듯, 올 시즌에도 전문가들의 의견은 저와 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 한 언론에 의하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KIA-SK-두산-삼성이 올 시즌 4강권이라는 결론을 내렸더군요. 공교롭게도 롯데를 비교적 좋아한다고 알려진 허구연 해설위원부터 시작해 의견을 낸 전문가들 가운데 롯데를 4강권으로 꼽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비슷한 방식으로 3강(KIA, SK, 두산) 3중(삼성, 롯데 ,LG) 2약(넥센, 한화)의 구도라는 전망이 나온 적이 있죠. 두 기사를 종합해 보면 결국 저 3중의 싸움에서 삼성이 .. 2010. 3. 23.
저비용고효율 삼성, "더 이상의 돈성은 없다!" 올 시즌 연봉 협상을 가장 먼저 끝낸 구단이 바로 LG와 삼성입니다. 그 중 LG의 선수단 페이롤은 지난번 포스팅(LG 트윈스 2010년 선수단 연봉은 100억원!!)을 통해 이미 살펴봤는데요. 그 결과 올 시즌 LG가 선수단 전체에 지급해야 하는 연봉(FA 및 신인 계약금 포함)이 총 1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LG와 재계 라이벌이며 ‘돈성’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부자 구단이자 돈 잘 쓰기로 유명한 삼성의 올 시즌 페이롤은 어느 정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올 시즌의 삼성은 ‘돈성’이라 불렸던 예전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계약 대상인 23명의 투수들 가운데 연봉이 삭감된 선수는 단 3명.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 2010. 1. 15.
[김홍석 vs 야구라] PO 6차전 리뷰 - 두산! 비를 뚫고 한국 시리즈로 향하다! 비로 51분간 중지된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 : 2로 꺾고, 2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작년에 이어서 한국시리즈는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두산은 1회 말에 이종욱의 안타에 이어서 오재원의 2루타로 잡은 무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후에,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고영민의 유격수 깊숙한 희생 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2점을 리드당한 삼성은 3회 초에 박진만의 희생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두산은 4회 말에 바로 이종욱의 적시타와 김동주의 밀어내기로 2득점하면서, 4 : 1로 달아났다. 3점을 뒤진 삼성은 5회초에 박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이혜천에 이어서 마운드에 오른 정재훈과 이재우를 공략하는데 실패하.. 2008. 10. 25.
[김홍석 vs 야구라] PO 5차전 리뷰 - '진짜 두산야구'를 보여주다!! 김현수와 김동주의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박진만과 진갑용의 홈런포로 응수한 삼성 라이온즈를 6 : 4로 꺽고, 시리즈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나갔다. 남은 6, 7차전에서 1승만 거두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보다 더 많은 14안타를 치고서도 찬스를 살리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게다가, 6차전 선발 투수로 예상되던 에니스가 부상으로 이탈함으로서 마운드 운영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반면에, 두산 베어스는 선발 투수인 랜들이 10피안타를 허용했지만, 2실점으로 막으면서 5와 ⅓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9회 무사 1, 2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서 세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처리한 임태훈의 깔끔한 마무리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 라이온.. 200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