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13 불 붙은 개인타이틀 경쟁…영광 안을 주인공은? MVP-ROY, 윤곽 드러난 가운데 사이영상 여전히 미궁 속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팀 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것은 각종 개인 타이틀 수상의 주인공이다. 특히 MVP와 사이영상은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으로 꼽히며, 생애 단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왕도 주목받긴 마찬가지다. ◆ 신인왕 - 마쓰자카(AL) & 라이언 브라운(NL) 양대 리그의 신인왕은 결정 난 것이나 다름없다. AL는 엄연한 신인(?) 다이스케 마쓰자카(BOS, 13승 10패 방어율 3.76)가 올 시즌 루키 중 다승과 선발 등판 횟수, 투구 이닝, 삼진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알렉스 고든(KC)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일찌감치 레이스.. 2007. 8.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