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롱고리아5 MLB의 특급 유망주들, 줄줄이 마이너 행 당초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각 팀의 탑 유망주들이 줄줄이 마이너리그 행을 선고받고 있다. 템파베이 레이스는 25일(한국시간) 올해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꼽혔던 3루수 에반 롱고리아(23)를 트리플 A 더램으로 내려 보냈다. 이미 지난해 마이너리그를 평정했고, 시범경기에서도 20경기나 출장해 좋은 활약(.262/.407/.595)을 이어가고 있던 터라 이러한 결정은 다소 의외다.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와무라 아키노리는 2루수로 포지션을 옮겨야했고, 팀 동료들 역시 롱고리아가 팀의 주전 3루수가 되길 원했지만 구단 측에서는 다소 얄팍한 이유로 그의 마이너 행을 결정했다. 개막부터 롱고리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리면 2013년을 끝으로 FA자격을 획득하지만, 2.. 2008. 3.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