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 미나야1 베이를 영입한 메츠, 과연 잘한 일일까? 현재 뉴욕 메츠의 단장인 오마 미나야는 2002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처음으로 단장(GM)직에 취임했다. 그리고 그해 3월, 팀이 2년 전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았던 한 명의 마이너리거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한다. 전년도 상위 싱글A에서 보여준 1할대의 빈타가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츠로 옮겨간 그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보내졌고, 그때부터 점점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03년을 계기로 팀 내 탑 유망주로 올라선 그는 2004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 그 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다. 2005년부터는 올스타에 선정되기 시작했고, 2008시즌 중반에는 매니 라미레즈가 포함된 딜에 끼어 보스턴 레드삭스로 팀을 옮겼다... 2010.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