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면 짜임새 면에선 역대 최고가 아닐까?1 AG 대표팀, 야수진 구성은 ‘역대 최강’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야수는 총 14명이다. 이 중 ‘안방’을 책임지게 될 포수는 2명, 내야수는 7명이 선발됐다. 이 9명의 선수들은 대부분 2008 베이징 올림픽, 또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서 국제무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최정예 멤버로 아시안 게임에 임하겠다는 김인식 기술위원장, 조범현 대표팀 감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또한 명확한 대표 선발 기준을 두지 않았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때와는 크게 다른 부분이다. ■ 2009 WBC의 영웅들, 또 다시 안방을 지키다 2009 WBC에서 대표팀 주전 포수로 안방을 지켰던 박경완이 또 다시 대표팀에 선발됐다. 베이징 올림픽 대표로 활약했던 진갑용의 건강 상태가 썩 좋지 않음을 반영한 결과이.. 2010.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