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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10

부상 복귀 최준석, 막강 클린업 구축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석이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두산이 삼성을 14-9로 제압했다. 가뜩이나 선발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을 김경문 감독은 적어도 타선쪽에서는 고민을 조금 덜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일어난 '巨砲本能' 두산 홈게임 때 잠실을 찾으면 이런 현수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巨砲本能 최준석'. 20개 이상의 홈런을 떄려낸 적이 없는 선수임에도 그를 저렇게 표현한 것은 아마 그의 어마어마한 홈런 비거리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복귀전에 홈런을 쳐내진 못했지만 3타석에서 3안타에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승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다시 구축된 '막강 클린업' 리그 타율 2,3위 김동주와 김현수. 그리고 여기에 최준석 까지 가세한다면? 물론 부상으로 결장하는 사이 규정타석을 .. 2009. 7. 15.
오재원의 복귀가 두산에 미치는 영향 두산 육상부의 멤버 중 한명인 오재원이 돌아온다. 지난 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2루 베이스를 향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던 도중 오른손 약지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았던 오재원은 21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8회 대주자로 출장했다. 타석에 들어서지 않은 걸로 봐선 아직 아직 타격을 하거나 수비를 하기에는 다소 무리인 듯 싶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상당히 빠른 복귀다. 그리고 그의 복귀로 인해 왓슨의 퇴출 역시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마이너스가 아니었던 그의 부상 시즌 초반 대부분의 언론은 가장 내야가 탄탄한 팀으로 주저 없이 두산을 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2익수 고영민과 수비에서 만큼은 박진만에 견줘도 손색이 없는 손시헌이 구축하고 있는 키스톤, 데뷔 이래 줄곧 두산의 3루를 책임져왔던 김동주가 지..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