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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쿠라6

올 시즌 활약이 놀라운 프로야구 선수 ‘베스트-10’ 1. 홍성흔(롯데) : 71안타 15홈런 63타점 43득점 .346/.436/.624 홈런-타점-득점-최다안타-장타율-OPS 1위, 타율은 5위, 출루율 3위. 이 무슨 괴물 같은 스탯이란 말입니까. 이 놀라운 기록의 주인공이 김현수나 김동주, 이대호가 아닌 홍성흔이라는 사실이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2008년 그가 .331의 타율로 2위에 올랐을 때, 많은 사람들은 ‘한때’일 것이라 여겼습니다. 작년에 .371의 고타율을 기록했을 때도, 그것이 홍성흔의 커리어 하이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홍성흔은 30홈런 120타점을 정조준하고 ‘몬스터 시즌’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한국 프로야구의 ‘NO. 1’ 타자입니다. 2. 카도쿠라(SK) : 8승 3패 75탈삼진 방어율 2.61 .. 2010. 6. 4.
외국인 선수 기용 문제는 '구단의 몫' 현재 프로야구 8개 구단은 두산 베어스를 제외한 전 구단이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즉시전력’감으로 그라운드 일선에서 맹활약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한화 이글스의 빅터 디아즈가 뛰어난 타력에 비해 부실한 수비력으로 김인식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의 릭 바우어 역시 기대만큼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롯데 자이언츠의 카림 가르시아도 마찬가지다. 작년 타점왕을 차지했던 가르시아는 28일 현재 타율 0.206, 9홈런, 20타점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뽑은 삼성 라이온스는 더욱 울상이다. 에르난데스와 크루세타, 두 선수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성적으로 선동렬 감독의 속을 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에르난데스는..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