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이스1 프로야구 3대 에이스들의 우울한 2009년 한때 '빅3', 3명의 투수가 프로야구를 호령하던 시절이 있었다. 롯데의 손민한, 삼성의 배영수, 그리고 LG의 박명환(당시 두산)이 그 주인공 들이다. 물론 요즘에 들어서는 그 의미가 퇴색되긴 했으나 적어도 당시만큼은 압도적인 투수들 이었다. 하지만 세월앞에 장사 없다고 했던가, 예년만 못한 그들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물론 개중에는 위의 표현을 적용하기엔 다소 젊은 선수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다. 배영수 '세월앞에 장사없다'는 표현은 배영수에겐 삼가겠다. 하지만 예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것은 마찬가지다. 2007년 토미존 셔저리를 받은 배영수는 07시즌을 재활에 몰두한 뒤 08시즌 선발진에 복귀하게 된다. 팬들의 기대만큼이나 본인 역시 한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 160km에 도전하겠.. 2009.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