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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글러브2

추신수가 황금장갑을 수상하지 못한 이유? 월드시리즈가 끝난 메이저리그도 이제 굵직한 개인 타이틀 수상 내역이 하나씩 발표되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되었고, 이치로가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메이저리그의 골드 글러브는 우리나라의 골든 글러브와는 달리 오직 ‘수비력’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외야수로서 10번 이상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것은 이치로가 역대 6번째이며, 10년 연속은 켄 그리피 주니어, 앤드류 존스 등과 더불어 로베르토 클레멘테(12년 연속)에 이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대를 모았던 추신수의 이름은 수상자 명단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다. 올 시즌 14개의 어시스트(외야 송구 아웃)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2010. 11. 10.
공신력을 잃어가는 MLB 골드 글러브 2007년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그렉 매덕스가 역대 최다인 17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이반 로드리게스는 13번째 수상으로 ‘오즈의 마법사’ 아지 스미스와 동률을 이루며 4번째로 많은 황금 장갑을 보유하게 되었다. FA 대박을 노리는 앤드류 존스는 10년 연속, 이치로와 토리 헌터도 7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최강 외야 수비 3인방의 명성을 재확인 시켰다. AL NL 투수 요한 산타나(MIN) 그렉 매덕스(SD)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DET) 러셀 마틴(LAD) 1루수 케빈 유킬리스(BOS) 데릭 리(CHC) 2루수 플라시도 플란코(DET) 올랜도 허드슨(ARI) 유격수 올랜도 카브레라(LAA) 지미 롤린스(PHI) 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 데이빗 라이트.. 200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