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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변신’ 김민성 “타격과 수비, 둘 다 놓치기 싫다!” [7월 넷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프로야구에는 매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기 마련이다. 올해도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는 선수들이 더러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3루수 김민성(25)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다. 바로 그 김민성이 7월 넷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김민성은 지난 2주 동안 치른 8경기에서 4홈런 10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한 번의 결승타와 26루타를 더해 총 37포인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년까지는 한 .. 2013. 7. 31.
황재균 트레이드, 롯데의 일방적인 ‘이득’인가? 롯데와 넥센이 올스타 휴식기를 앞둔 시점에서 다소 놀라운 트레이드를 발표했습니다. 넥센의 3루수 황재균(23)이 롯데로 가고, 롯데의 김민성(22)과 김수화(25)가 넥센으로 가는 1 : 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는 소식이었지요. KBO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겠다는 반응이지만, 결국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 같습니다.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입니다. 넥센 팬들은 대부분 ‘이장석 사장이 이제 정말로 막 나가는구나’라는 반응이고, 롯데 팬들의 반응은 ‘아싸~ 가오리!’와 ‘롯데가 미쳤구나! 김민성을 내주면 수비는 누가하냐?’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를 바라보는 나머지 6개 구단의 팬들은 ‘분명 뒷돈이 오갔을 거야’라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하더군요. 그렇다면 과연 이번 트레이드.. 2010. 7. 21.
'롯데의 김민성', 그대가 있기에 팬들이 웃는다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살펴보면 누구 하나라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타자들이 즐비하다. 홍성흔-김민성-김주찬은 팀의 3할 타자로 연일 맹타를 퍼붓고 있고, 이인구-이대호-조성환도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김민성, 이인구, 김주찬, 조성환은 발 빠르고 수비 능력도 준수하다는 공통점이 있고, 홍성흔과 이대호는 일발 장타력을 보유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로이스터 감독은 “이들이 짜임새 있는 모습만 갖춘다면 언제든 다득점이 가능하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이 가운데 올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민성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 김민성의 '깜짝' 등장은 롯데 팬들의 심금을 울린다 ⓒ 위클리 이닝 제공 흔히 스카우터들이나 아마야구 팬들에게 불문율처럼 여겨진 이야기가 있다. ‘덕수고표 유격수는 언제 어.. 2009. 6. 9.
로이스터 감독, '조성환/손민한 조만간 복귀할 것'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신뢰하는 감독 중 하나다. 부진한 선수들을 일찍 내치지 않고 그들의 부활을 기다려 줄 줄 아는 끈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부상 선수들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다. 조성환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릴 뿐만 아니라, 복귀와 함께 즉각 선발 출장시키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그런데 이를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롯데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6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 성적은 언제든 다시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다. 7위 히어로즈와는 불과 한 게임차, 8위 한화와도 불과 두 게임차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시즌 초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조성환/손민한의 조기 합류를 시작으로 ‘새로 시작하면 된다’는 마음을 .. 200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