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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키2

준PO, 1차전 승리팀이 100% 올라간다! 준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양 팀의 1차전 선발 투수가 윤곽을 드러냈다. 롯데는 며칠 전부터 로이스터 감독이 공언한데로 다승왕 조정훈(14승 9패 4.05)이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고, 두산은 ‘재활용 용병’ 니코스키(4승 8패 3.78)가 선봉으로 나선다. ▷ 조정훈 vs 니코스키 조정훈은 후반기 9경기에서 경기당 7.5이닝을 소화하며 5승 3패 평균자책 2.66을 기록한 ‘뉴 에이스’다.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로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01로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최근의 페이스(9월 방어율 0.79)가 워낙에 좋아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쉽게 질 것 같지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다. 다만 불안한 것은 작년에도 롯데는 에이스인 손민한 대신 상승세.. 2009. 9. 28.
김경문 감독의 이유있는 불만 맷 왓슨의 퇴출로 두산은 또 한번의 용병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팀의 선발진이 부실하고 타자 용병을 선호하지 않는 김경문 감독이기에 두산의 새로운 용병은 투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3일, 새로운 용병 수혈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팀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관련기사) 기사를 보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은 당연지사, 모 포털사이트의 댓글로 올라왔다면 공감이라도 한방 꾹 눌러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이미 작년 레이어 건 이후부터 심기가 불편해 있었을 것이란 조심스런 예측을 해본다. 속았다 레이어 전 시즌 부인의 건강악화로 미국으로 돌아간 레스의 대체용병으로 한국땅을 밟은 레이어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뛰어난 코너웍을 앞세운 투수라는 것이 구단 측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그의 .. 200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