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라미스 라미레즈4

5승 도전 류현진, 밀워키의 ‘좌완 킬러’ 타선을 넘어라!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한국시간으로 23일(목) 새벽 2시,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다시 한 번 5승에 도전한다. 덕분에 국내 야구팬들이 또 다시 밤잠을 설칠 예정이다. 선발 매치업 상대인 윌리 페랄타(24)는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 5.94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피안타율이 .301나 되는 등 투구내용도 별로다.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21⅓이닝 동안 20실점 하는 등 실력만 놓고 보면 류현진이 확실히 한 수 위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일단 원정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류현진이 그 징크스를 어떻게 떨쳐내느냐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밀워키의 강타선을 막아내는 것.. 2013. 5. 22.
의미 없는 인기상으로 전락한 'Hank Aaron Award' 1974년 저 유명한 행크 아론(통산 755홈런)이 베이브 루스(714홈런)를 넘어서며 새로운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메이저리그는 지난 1999년부터 'Hank Aaron Award'를 신설해 최고의 타격을 뽐낸 선수를 리그 별로 한 명씩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99년 매니 라미레즈(당시 44홈런 165타점)와 새미 소사(63홈런 141타점)가 그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을 때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했던 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꽤나 주목받는 개인 타이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개인 성적 외에도 팀 성적과 포지션, 수비 능력 등을 모두 고려해 뽑는 MVP와는 달리 행크 아론 상은 오로지 최고의 ‘타격’을 선보인 선수에게 그 영.. 2008. 10. 27.
2008 타이틀 예상(3) - NL MVP는 그야말로 오리무중 양대 리그 사이영상에 이은 세 번째 2008시즌 타이틀 예상, 오늘은 내셔널리그(NL) MVP 레이스를 살펴본다. 작년에는 시즌 막판 기적 같은 역전을 일구어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봉장 지미 롤린스가 NL MVP를 차지했었다. 유격수로서 30-30클럽에 가입한 롤린스는 뛰어난 개인성적과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팀 성적을 바탕으로 MVP 투표에서 16장의 1위 표를 얻으며 353포인트를 획득, 2위 맷 할리데이(336포인트)와 3위 프린스 필더(284포인트)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은 지난해 이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일단 현재까지의 상황은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라는 몇 년 전의 유명했던 광고 문구가 떠오를 정도로 수상이 유력한 선수를 가늠하기 어려울.. 2008. 9. 18.
디비즌 시리즈 패배의 주역들... 디비즌 시리즈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팀이 탈락하는 데 일조한 이들... 참으로 안타까운 선수들입니다. 데릭 지터 - 타율 .176 타점 1 알렉스 로드리게스 - 1,2차전 무안타, 3차전까지 타점 없음 왕첸밍 - 2패 방어율 19.06 블라드미르 게레로 - 10타수 2안타 타점 '0' 개럿 앤더슨 - 9타수 2안타 타점 '0' 채이스 어틀리 - 11타수 2안타 삼진 5개 홈런&타점 '0' 아론 로원드 - 12타수 1안타 다행히 1안타는 솔로 홈런 알폰소 소리아노 - 14타수 2안타 홈런&타점&득점 모두 '0' 아라미스 라미레즈 - 12타수 무안타 삼진 5개 득점&타점 당연히 '0' 테드 릴리 - 3.1이닝 7피안타 4볼넷 6실점 (물론 컵스의 경우 진짜 패배의 주인공은 바로 뒤에 보이는 루 피.. 200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