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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영건 3인방2

순항중인 뉴욕 양키스의 영건 3인방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젊은 투수들이 200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3월 2일에 있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첫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키스의 에이스 왕첸밍은 2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서 그다지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최근에는 연봉 조정 신청에서도 패배하는 등의 심적 불안 요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등판을 좋은 결과로 장식한 것. 특유의 위력적인 싱커를 구사하며 삼진을 제외한 5개의 아웃 카운트 중 4개를 땅볼로 잡아내는 효과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 경기에서 양키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4명의 선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14안타를 몰아치며 올해의 첫 공식전을 .. 2008. 3. 3.
뉴욕 양키스가 달라졌다? 뉴욕 양키스가 예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 시즌이 끝나면서 시작된 스토브 리그도 벌써 3개월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키스의 전력 보강을 위한 뚜렷한 움직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리아노 리베라, 호르헤 포사다, 앤디 페티트 등 FA를 선언했던 선수들과 재계약을 했지만, 이는 기존의 선수들을 붙잡아둔 것이다. 즉 전력 보존을 위한 움직임일 뿐, 보강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로저 클레멘스가 팀을 떠난 마당에 앞으로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는 요한 산타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음에도 그다지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지 않았다. 미네소타의 신임 빌 스미스 단장은 테오 엡스타인 보스턴 단장의 전략에 휘둘렸지만, 브라이언 캐시맨 양키스 단장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캐.. 2008.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