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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2

PIFF의 중심 해운대, 그 곳 최고의 먹거리는?? 8일부터 시작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지금 이 시간에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지금 부산 해운대를 가면 타지에서 온 국내 관광객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분들도 다수 볼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파란눈 금발의 외국인은 물론, 일본말이나 중국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가 있죠. 어느덧 14회째를 맞이한 PIFF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됐다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헌데, 관광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죠.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하는 것은 PIFF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일 겁니다. 관광객이든, 스탭이든, 기자든, 인간이라면 기본적인 욕구가운데 하나인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고민을 하게 되지요.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도 열심히 식사를 하고.. 2009. 10. 13.
[PIFF 2009] 안성기-이하나의 ‘우리시대의 로맨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4일째인 11일 오후 2시, 행사의 중심이 되는 해운대 파빌리온 PIFF 빌리지는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두 배우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기 때문인데요. 아예 입장을 하지 못해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많았습니다. 바로 ‘국민배우’라는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안성기 씨와 특유의 매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하나 씨(이하 ‘씨’ 생략)가 관객들과의 대화인 ‘아주담담’ 행사를 위해 그곳을 찾았기 때문이죠. 저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를 위해 40분가량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곳은 만원사례를 이뤄 발 디딜 팀조차 찾기 어렵더군요. 간신히 게스트 라운지 2층으로 가서 나름 좋은 자리를.. 200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