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알려드립니다. 정말정말정말...악의적인 의미는 눈꼽 만치도 없습니다.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니...노여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KIA 타이거즈
- 김상현이 풀타임 2년차 징크스에 걸린다. 아울러 정들었던(?) 2군 선수들의 안부가 궁금해 직접 방문 하여 그들에게 2군 본즈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 C-K포의 짝꿍을 잃어버린 최희섭이 외로움을 못 견디고 짝꿍을 찾아간다.
- 09시즌 이닝을 과식 했던 로페즈가 2010시즌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뒤늦은 배탈로 고생한다.
- 풀타임 마무리를 처음 경험하는 유동훈이 신춘문예에 도전한다.
2. SK 와이번스
- 김광현이 돌아왔다. 그러나 시계를 너무 뒤로 돌렸나? 07년 시즌의 김광현으로 돌아와 버렸다.
- 시범경기서 얼굴보기 힘들었던 글로버… 팬들은 그의 얼굴을 까먹는다. 뉘신지...?
- 김성근 감독은 역시 야신이다. 그의 예언(?)처럼 전병두가 포스트 시즌 즈음해서 복귀한다.
- 괜히 둘 다 보냈어. 하나만 보낼걸... 채병룡, 윤길현, 여왕벌이 없는 벌 때 마운드의 일벌 들이 일할 생각을 안 한다.
- 2011시즌 답도 안 나온다. 김재현의 은퇴를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야 할 판이다.
3. 두산 베어스
- 차라리 니코스키, 세데뇨가 그립다. 이유 없이 이오수가 눈물 나게 보고 싶어진다.
- 예나 지금이나 선발투수는 그냥 경기 시작할 때 던지는 투수일 뿐이다.
- 3년간 죽어라 던진 임태훈이 휴가 요청을 한다. 물 건너 병원으로 요양 가길 원한다.
- 주4일 근무하던 대장곰께서 주4일 근무도 힘들다고 격주 근무를 원하신다.
- 소년 가장 김현수...
4. 롯데 자이언츠
- 가르시아 그동안 수고했다.
- 확실히 롯데는 선발투수형 용병은 안 어울린다.
- 송승준 착한 심성 덕에 공처가로 변신(?)한다. 신혼 생활이 너무 즐겁다. 사랑하는 아내와 떨어지기 싫다.
- 신격호 회장님께서 이대호를 콜 업 하신다.
- 임작가 돌아오다. 뚜둥!
5. 삼성 라이온즈
- 12초룰 히스테리에 걸린 박한이
-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온 부상병들, 깜박하고 경기 감각을 두고 와 버렸다.
- 정현욱, 세상에 노예 해방을 외치다.
- 돌부처 오승환... 열반에 드신 법정스님을 대신해 집필을 시작한다.
- 선동렬 감독 선수등록 완료.
6. 넥센 히어로즈
- 이현승과 장원삼의 15승 달성 소식에 왠지 모르게 대견하다.
- 시즌과 포스트 시즌 두 명의 금민철이 존재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버렸다.
- 강윤구, 계속해서 유망주라 불리다.
- 우리 속담은 역시 틀리질 않는다. 정수성... 형 만한 아우는 없다.
- 이숭용과 송지만, 세월이 야속하다.
- 손승락 군 전역 후 청년실업자 신세가 된다.
7. LG 트윈스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멕끼꼬에서 온 곤잘레스가 개콘으로 이적한다. 님아 혹시 한국 온 목적이...??
- 박명환은 역시 관상용이다.
- 이형종, 박경수, 오지환, 신정락, 정찬헌, 최동환 등등 LG는 유망주 천국이다.
- 박영복, 강병우 크레이지 모드 변신...!!
- 박종훈 감독이 원하는 선발 로테이션 봉타나 - 비 - 봉중근 - 정지훈- 봉의사
8. 한화 이글스
- 처음에는 김별명과 꽃범호만 그리울 줄 알았다. 그런데 송 회장님과 정민철도 보고 싶다.
- 카페얀 메이저리그에 이어 한국 리그에서도 유망주라 불리다.
- 맞으면서 클 줄 알았던 영건들... 잘 맞는 방법만 배웠다(안아프게... ㅡ.ㅡ;).
- 강동우, 이영우, 이도형, 노병은 죽지 안 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라고...
- 정원석 첫 끝발이 x끝발이었다.
- 돌아온 마무리 구대성, 대성불패의 신화를 이어가다.
- 한대화 감독이 원하는 선발 로테이션 류현진 - 비 - 누헨진 - 정지훈- ... 이런 우리는 그나마 하나가 모자란다. 음... 그럼 류x(?)...?
다시 한 번 강조 하지만 악의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야구 개막이 코앞인데 오늘 또 눈이 온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춥다고 하니 야구장 가시는 분들 옷 따뜻하게 챙겨 입고 가세요~~!!(^^)
// Th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