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속 야구 커뮤니티 <2011 프로야구>에 야구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와글>과 카이져가 야구팬 여러분께 피자 40판 쏩니다!
안녕하세요, 야구 전문 블로거 ‘카이져 김홍석’입니다. 요즘은 블로그 외에도 SNS가 그야말로 대세죠.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몇몇 안 좋은 사건을 통해 역기능이 드러나면서, 사용자 스스로의 절제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SNS 서비스가 흥미롭고,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SNS를 잘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트위터 계정이 있긴 한데, 부끄럽게도 거의 방치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최근 들어 SNS의 세계로 뛰어 들었습니다. <LG U+>에서 새롭게 내놓은 스마트폰 전용 SNS 어플리케이션 ‘와글(Wagle)’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와글은 한 마디로 ‘카카오톡’과 ‘트위터’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신개념 SNS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앱을 설치하면 전화번호부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와글 속 ‘주소록’의 ‘폰친구’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기존의 SNS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포스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것은 일일이 친구들의 아이디를 물어서 팔로잉을 해야 한다는 귀찮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유명인의 계정에만 팔로잉 신청을 하고, 그들의 소식을 전해 듣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일일이 친구들의 계정을 알아낸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에 비해 와글은 좀 더 편하게 ‘내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와글을 설치하면 휴대폰 속 전화번호부에 있는 친구들에게 손 쉽게 팔로잉을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와글은 카카오톡과 트위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이 제 맘에 쏙 드는 것이기도 하고요.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리한 SNS라는 점, 유명인이 아닌 내 주소록에 등록된 사람들의 소식부터 우선적으로 찾아 들을 수 있다는 점,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쪽지 기능을 이용해 무료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 바로 이런 것들이 와글만이 지닌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위터와의 연동도 가능합니다.
▲ 와글의 장점은 ‘모임’ 기능
얼마 전 와글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모임’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모임’은 인터넷 ‘카페’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와글이라는 스마트폰 전용 SNS 속에서 같은 취미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의 형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그날 당장 <2011 프로야구>라는 모임을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남짓 지난 현재 와글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모임으로 성장했지요. 물론 그래 봐야 이제 갓 200명을 넘긴 수준이지만, 휴대폰을 통해 새로운 야구팬들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 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모임을 통해 새로운 팔로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평소 블로그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야구팬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는 모임이다 보니, 애착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요.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 ‘야구 커뮤니티’에는 조금 소홀해진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제는 와글 속 모임을 통해 야구팬들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첫 단계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011 프로야구> 모임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도미노 피자(포테이토 씬L) 40판을 걸고 진행하는 이벤트인데요. 관심 있으신 야구팬 여러분은 제가 만든 모임에 가입하셔서 함께 참여해주시면 좋겠네요.(제가 만든 프로야구 전체 모임 외에, 현재 각 구단별 모임도 따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 와글 속 야구 커뮤니티 <2011 프로야구> 모임에 참여하는 방법
1. 와글 앱을 다운 받는다
이 창의 스크롤을 가장 위로 올리시면 오른 쪽에 와글(Wagle)과 관련된 알림 내용이 정사각형 박스 안에 보일 겁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 없이 입력하면, 문자 메시지로 다운로드 주소가 보내집니다. 물론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직접 검색하셔서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면 사용 가능)
2. <2011 프로야구> 모임에 가입한다.
와글 설치를 완료하신 분들은 [모임]에서 ‘프로야구’를 검색하시면 <2011 프로야구>라는 모임이 가장 위에 보이실 겁니다. 그걸 클릭하신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곧바로 가입이 됩니다. 그럼 야구와 관련된 간단한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야구팬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 특별 이벤트 : 야구팬 여러분께 도미노 피자 40판을 쏩니다~~!!
그렇잖아도 야구팬 여러분께 빚진 게 많은 터라, 곧바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Top-5에 들어가는 거대(?) 모임이다 보니, 곧바로 승낙이 떨어지더군요.
6월 8일과 9일, 그리고 18일과 19일에 제가 직접 잠실구장에 출동할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와글을 통해 경기의 실황을 문자중계처럼 올릴 예정인데요. 매 경기마다 정가 22,900원짜리 피자 10판씩을 함께 참여해주시는 모임 회원분들께 쏘겠습니다~!!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경기 :
6월 8일 잠실 LG vs 한화 전
6월 9일 잠실 LG vs 한화 전
6월 18일 잠실 LG vs SK 전
6월 19일 잠실 LG vs SK 전
경품 : 도미노 피자 포테이토 씬L 40판(매 경기마다 10판씩)
경품 발송 방법 : OZ 기프트 문자 메시지(바코드가 찍힌 문자가 휴대폰으로 전송
발송 시기 : 당첨자 발표 후 일주일 이내
<이벤트 방식>
1. 승리팀과 스코어를 맞춰주세요(2명)
경기가 벌이지는 당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그날 경기의 예상 승리팀과 스코어를 올려주세요. 정확하게 맞추신 분들 중 가장 먼저 글을 올리신 2분께 피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경기 종료 직후 당첨자 발표)
2. 문자중계에 함께 참여해주세요(5명)
4경기 모두 제가 현장에서 [2011 프로야구] 모임을 통해 직접 경기 내용을 문자중계할 예정인데요. 저만 계속 글을 올리면 재미가 없겠죠? 야구장이든 집이나 사무실이든, 야구를 보시면서 함께 문자중계에 참여해주시면 그 중 5명을 추첨해서 피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은 정확히 경기의 시작부터 끝까지고요,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유리하겠죠?(경기 당일 자정 전후로 발표)
3. 돌발 이벤트에 호응해주세요(3명)
경기가 벌어지는 중에 문자중계를 하면서 제가 돌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갑자기 퀴즈를 낸다거나, 아니면 어떤 간단한 미션 같은 걸 드릴 수도 있겠죠. 그 때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추시거나, 미션을 해결하신 분께 피자를 드리겠습니다. 돌발 이벤트는 매 경기 2회, 5회, 8회가 진행되는 중간에 갑자기 실시될 예정입니다.(돌발 이벤트 직후 발표)
제가 운영하는 <2011 프로야구> 모임에 많이 가입해주시기 바라고요. 또한, 이벤트에도 참여하셔서 피자를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와글 계정은 ‘@pridekhs’입니다. 언제든 팔로잉 해주세요~^^
// 카이져 김홍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