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07시즌 기대할만한 기록들 - 다승 1. 과연 올해는 20승 투수가 나타날 것인가?? 지난 06시즌은 특급이라 불리는 에이스들이 반성해야할 시즌이었다. 21세기가 된 이후에도 9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온 타고투저의 상황은 여전했다지만 그 와중에도 05시즌 4명, 04시즌 3명, 03시즌 5명, 02시즌 6명, 01시즌 7명, 00시즌 4명 등 항상 20승 투수들은 존재했다. 그런데... 평균 5명 정도는 나오던 20승 투수가... 작년에는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메이져리그가 현대 야구의 모습을 갖춘 이후 파업으로 인해 시즌이 단축되었던 81, 94, 95시즌을 제외하면 20승 투수가 나오지 못했던 시즌은 단 한번도 없었다. 19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산타나와 왕치엔밍은 그렇다고 치자...(그래도 아메리칸 리그 역사상 3시즌 밖에 없었.. 2007. 3. 1. 빅맥의 쿠퍼스 타운 입성 실패에 즈음하여... 5년전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하던 일이 벌어졌다... 5년전 우리곁을 떠난 위대한 3명의 스타... 철인 칼 립켄 주니어 타격의 달인 토니 그윈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5년전 이들이 은퇴를 선언할 당시만 해도... 나는(그리고 나뿐만 아닌 대부분의 전문가와 팬이) 이들의 2007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가볍게... 셋 모두 95%가 넘는(립켄은 사상첫 100%를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투표율로 한번만에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실 기준치인 75%정도는 우습지 않냐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립켄이 98.5%라는 역대 3위의 투표율로... 그윈이 97.6%라는 역대 7위의 투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는데... 그들과 만만치 않은 퍼센티지를 보일것으로 생각했던 빅맥은... 2007. 3. 1. 이전 1 ··· 174 175 176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