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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18

연패 끊은 류현진, 커쇼 파트너로 손색 없는 ‘원투펀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팀의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면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팀을 8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날은 타자들도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던 마이애미 선발 케빈 슬로위로부터 11개의 안타를 뺏어내며 5득점 하는 등 총 14안타로 7점을 얻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로서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8경기에서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기준으로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6위, 탈삼진 7위,.. 2013. 5. 13.
‘괴물’ 류현진, 자신 향한 의구심 날려버린 메츠전!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팀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 허용하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안타와 볼넷이 각각 3개씩, 삼진은 8개나 잡았다. 좋은 피칭을 선보인 덕분에 4.01이었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3.41로 크게 낮아졌다.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류현진은 이번 호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능력을 충분히 드러내면서, 자신을 향한 일각의 의구심을 모두 날려버렸다는 점이 중요하다.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 2013. 4. 26.
이번 등판에서 류현진이 ‘괴물’답지 않았던 이유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힘든 경기를 치렀다. 21일(한국시간) 새벽 2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8피안타(2홈런) 2볼넷 5실점하는 부진한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2회 말 J.J. 하디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4회 말에는 놀란 레이몰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한 경기 피홈런 2개는 4경기만에 처음. 6회 말에는 또 다시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하디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락했고, 스티브 피어스에게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행히 팀 타선이 7회 초 1점을 얻어준 덕분에 패전투수는 면했지만, 2점대였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4점대(4.01)로 치솟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부진.. 2013. 4. 22.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진짜 도전은 지금부터!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의 진짜 도전이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 예열 과정이 너무나 훌륭했기에 팬들의 기대치도 많이 높아진 상태다. 류현진은 7번(6선발)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3.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리그 최정상급의 피안타율(.183)과 탈삼진율(27⅓이닝 27개)을 과시했다. 특히 마지막 3번의 선발등판에서는 16⅔2이닝 동안 단 4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이 같은 시범경기 결과를 통해 한국의 팬들은 KBO의 괴물이 MLB에서도 괴물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 정규시즌에서도 이와 같은 피칭을 이어갈 수 있다면, 류현진의 꿈이자 팬들의 바람인 신인왕 수상도 얼마든지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시범경기는 어디까지나 테스트일 뿐, 류현진의 도전은 이제부터라는 점.. 201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