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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6

한화, 언제까지 노장들에게 의지 할텐가?   고인 물은 썩는 법, 고인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물을 흐르게 하고 그러기 위해선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한다. 바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20일 참 재밌는 기사가 한개 올라왔다. (기사보기)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김인식 감독의 푸념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담겨있는 기사다. 기사 제목과 초반부만 읽으면 대부분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이기에 완전히 다 읽어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그 아래는 선수들의 그간 스탯을 나열한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다. 결국 이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현재 한화에는 투수가 없고 노장 선수들이 돌아와 활약해 주길 바란다는 것으로 압축이 가능할 것이다. 시즌 초반 김인.. 2009. 6. 24.
올림픽 출신의 메이저리그 스타는 누가 있을까? 야구가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였다. 유럽 쪽에서의 인기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라 이전부터 시범경기로 열리긴 했으나, 공식 정규 경기에 포함되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하지만 야구는 이번 2008년 북경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는 정식종목에서 다시 제외되고 말았다. 야구의 저변이 그다지 넓지 못한 터라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2016년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지만, 확신할 순 없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메이저리거들이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IOC측에서 대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더 이상 메이저리그의 꿈나무들을 올림픽을 통해 .. 200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