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9 롯데 ‘가르시아! 바라고 바라볼 수밖에!’ ◇ 가르시아의 부진은 이미 시즌 전부터 예견됐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크다. 롯데 자이언츠가 카림 가르시아(34)의 거취를 놓고 고심 중이다. 팀 내에서 김주찬-이대호 등과 함께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지만, 최근 6경기에서 22번의 타석에 들어서 볼넷 1개만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21타수 무안타에 그친 가르시아는 타율 0.196, 6홈런, 11타점이라는 믿기지 않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용병 최초로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에 오른 그 가르시아가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한 요즘 타격이다. 헛방망이질이 계속되자 자연스럽게 퇴출설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 해도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퇴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롯데 구단 측도 “5월까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2009. 5.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