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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134

전승 우승!! 결승전의 히어로 5인방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꿈의 9연승을 질주하며 베이지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1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대 팀의 허를 찌르는 절묘한 선수기용으로 승기를 잡고, 경기 내에서는 투수와 타자들을 믿어줌으로써 선수 개개인이 최선을 다하도록 이끈 김경문 감독은 이제 또 하나의 ‘국민 감독’으로 불린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출장한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줬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었다. 한국의 금메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 5명을 만나본다. ▷ ‘드림 메이커’ 이승엽 일본전이 끝난 후 한국의 누리꾼들은 8회말 역전 홈런을 친 이승엽을 두고 ‘선수 14명의의 병역을 면제해준 브로커’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그 이승엽은 쿠바와의 결승전 1회초 또 다시 선제 2점 홈런을 날리며 경기.. 2008. 8. 24.
어린 투수들의 혹사, 그것이 승리의 대가가 될수 있는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 오며서 스포츠 신문을 하나 사서 읽었다. 선동렬 감독의 간단한 인터뷰와 멘트가 실려 있었다. 과거에 자신이 250구 이상을 던졌던 기억을 회상하며, 요즘 투수들은 자기 때에 비해 많이 편해졌다는 경험담을 먼저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뒤에 덧붙였던 말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물론 그때와 지금은 시스템이 바뀌었다. 그러나 정신력의 차이도 있다. 요즘 선수들은 팀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 5~6회 승리요건이 되고 투구수가 조금 되면 그만 던지겠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교육이 된 측면도 있다. 요즘은 중·고학생들도 투구수가 많아지면 학부형이 난리를 피우는 세상이다. 또 인스턴트 음식 같이 먹는 것에도 원인이 있는 것 같다 " 요약해 보자면 선동렬 감독의 생각에는, '정신력' 이.. 2007. 4. 27.